파워서플라이 제로파워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품질우수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는 PC케이스와 파워 서플라이, 소프트웨어, 올 인원 PC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환경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제조, 유통하는 PC 전문기업이다. 1996년 설립한 이래 최고의 품질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을 신조로 삼고 우수한 IT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한미마이크로닉스가 개발한 애프터 쿨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PC가 꺼졌을 때 파워 서플라이에 남아있는 잔열을 식히는 기술로 제품의 안정성 향상과 수명증가에 효과가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잔열을 제거하는 방식과 성능이 뛰어나 국내 특허와 해외 특허로 등록돼 해외로 수출되는 기술이다.
또 한미마이크로닉스는 PC를 끄거나 대기모드에 두었을 때 소모되는 대기 전력을 0W 수준으로 줄여주는 제로 와트 기술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PC의 대기 전력이 1~3W 수준인데 반해 제로와트 기술은 이를 0.0W 미만으로 줄인다고 한미마이크로닉스 측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대기 전력을 대폭 줄이는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로 평가받으며 국내 특허 등록됐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국내는 물론 타이완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16 전시회에서 해당 기술과 기술이 적용된 제품군을 선보여 해외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이 제로와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 파워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캐슬론 II 제품, 파워 서플라이는 물론 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 일체형 PC 솔루션에도 제로 와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과 성능은 물론 친환경성 분야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발판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도 꾸준히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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