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프로덕트] 17년산 스코틀랜드 스카치

입력: 2015-03-10 14:32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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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주피터 마일드블루 17'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17년산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99% 이상 사용한 저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사진)을 11일 출시한다. 알코올 도수가 35도인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마스터 블랜더인 닥터 고든의 노하우로 부드러운 첫 느낌과 풍부한 풍미, 은은한 과일향과 우디향을 결합한 최적의 블렌딩 비율로 제조됐다고 롯데주류 측은 설명했다. 냉동여과 공법을 활용, 풍부한 풍미와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만들어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7월 신들의 왕이라 불리는 '제우스'의 영문명인 '주피터'와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의 제품 속성을 반영한 '마일드 블루'를 조합한 저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블루(35도)'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은 부드러운 목 넘김과 풍부한 향, 17년산 위스키 원액의 깊은 맛과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기존에 출시한 '주피터 마일드블루'와 시너지 효과를 내 '주피터'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술의 출고가는(450㎖ 기준) 4만40원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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