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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지자체 빅데이터 구축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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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물가지표 분석 등 상반기 내 도입 추진… 업무·정책 효율 개선 효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구축이 활발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통계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인천시 등은 업무에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구축을 진행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빅데이터 구축을 확대하는 것은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고, 도입 효과에 대해 정량적인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업이나 정책을 추진할 때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관련된 정보를 수치화 할 수 있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고 도입 후 측정이 가능하다. 또, 공공기관은 기존 업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기업에 비해 빅데이터 적용이 수월하다.

통계청은 그동안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던 물가관련 통계 보조지표를 빅데이터로 구축해 과학적 통계 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수집한 주요 물품의 가격정보를 빅데이터화해 품목별 지수 작성과 주요 물가품목의 가격 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로 수집한 정보를 온라인물가작성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정보의 활용성을 확대한다. 빅데이터 환경이 구축되면 그동안 시간이 많이 걸렸던 가격변화 추이와 품목별 조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연내 추진한다. 서비스가 구축되면 정부가 관리하는 도서관과 국립대학 도서관 등의 도서 정보, 이용 관련 정보들이 통합돼 수집된다. 연구원은 도서관 정보 뿐 아니라 관련 소셜 데이터도 수집해 도서 관리자와 실무자들이 업무와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소셜네트워크상 발생하는 시정관련 정보를 '소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의견이 등장함에 따라,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SW업계 관계자는 "빅데이터는 도입 후 바로 업무 효율 개선과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지난해 빅데이터를 도입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공공기관들이 있어, 올해 다른 공공기관으로 빅데이터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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