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돕스 맥킨지 서울사무소 디렉터가 한국 금융도 1위가 될 수 있다며 기술이 금융을 바꾸는 현 상황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회사들이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금융당국도 규제 개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돕스 맥킨지 서울사무소 디렉터는 3일 서울 다동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5년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 금융사가 글로벌 승자,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감독당국도 금융사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되면 영업점 판매 금융상품의 절반이 온라인 판매될 것"이라며 "신규 매출이 어디서 유입되나 보면 절반이 온라인서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리처드 돕스 디렉터는 "한국에도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이런 추세 이어가면 기술이 금융 바꾸는 현재가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사들이 스스로를 핀테크 공격수를 둬야 한다"며 "핀테크 자회사 없다면 만들고 30대 사장 앉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영국 총리 관저에 갔더니 어떤 규제 있는지 규제 장벽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는 팀 있었다"며 "금융당국도 같은 팀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진규기자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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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돕스 맥킨지 서울사무소 디렉터는 3일 서울 다동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5년 범금융 대토론회'에서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 금융사가 글로벌 승자,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감독당국도 금융사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되면 영업점 판매 금융상품의 절반이 온라인 판매될 것"이라며 "신규 매출이 어디서 유입되나 보면 절반이 온라인서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리처드 돕스 디렉터는 "한국에도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이런 추세 이어가면 기술이 금융 바꾸는 현재가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사들이 스스로를 핀테크 공격수를 둬야 한다"며 "핀테크 자회사 없다면 만들고 30대 사장 앉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영국 총리 관저에 갔더니 어떤 규제 있는지 규제 장벽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는 팀 있었다"며 "금융당국도 같은 팀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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