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20일 한국에 정식 출시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은 잔혹한 오크 부족으로 구성된 강철 호드 군단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한 임무를 맡게 된다. 이용자들은 원시 드레노어를 탐험하며 새로운 동료를 만나 연합을 구성, 오크의 살육에 대항하기 위한 각 진영의 방어선을 구축하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는 "워크래프트 20주년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11월에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뿌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들을 위해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를 재구성하게 됐다"며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는 우리가 만들었던 콘텐츠 중 가장 박진감 넘치고 장대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90 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드레노어로의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를 통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전 세계 유료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유료 가입자 1000만명을 상회하며 가입자, 매출 기준 세계 1위 게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지난해 부터 유료 가입자 수가 1000만명 이하로 감소하며 하향세를 보였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새로운 확장팩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서정근기자 antilaw@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는 "워크래프트 20주년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11월에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뿌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들을 위해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를 재구성하게 됐다"며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는 우리가 만들었던 콘텐츠 중 가장 박진감 넘치고 장대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90 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드레노어로의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를 통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전 세계 유료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유료 가입자 1000만명을 상회하며 가입자, 매출 기준 세계 1위 게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지난해 부터 유료 가입자 수가 1000만명 이하로 감소하며 하향세를 보였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새로운 확장팩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같은 추세가 유지될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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