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지현(현대모비스)과 최보민(청주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컴파운드 양궁 결승에서 맞붙는다.
석지현은 27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4강에서 데 트리샤(인도)를 145-140으로 꺾었다.
최보민은 이어 벌어진 개인전 4강에서 황이주(대만)를 145-139로 눌렀다.
두 태극궁사는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어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에서 석지현은 2엔드까지 첫 6발을 모두 골드에 꽂아 60-56으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트리샤가 주춤거리면서 석지현의 리드는 3엔드에 88-83, 5점 차이로 늘어나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최보민은 황이주와의 경기에서 3엔드에 승부를 결정했다.
그는 2엔드를 57-56으로 마친 뒤 3엔드에 10점 두 발을 연속으로 쏘았다.
황이주가 9점 세 발에 그치면서 최보민은 86-8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최보민은 4엔드에 10점 세 발을 쏘아 10점 두 발에 8점 한 발을 곁들인 황이주와의 점수 차를 116-111, 5점으로 늘려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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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현은 27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4강에서 데 트리샤(인도)를 145-140으로 꺾었다.
최보민은 이어 벌어진 개인전 4강에서 황이주(대만)를 145-139로 눌렀다.
두 태극궁사는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붙어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에서 석지현은 2엔드까지 첫 6발을 모두 골드에 꽂아 60-56으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트리샤가 주춤거리면서 석지현의 리드는 3엔드에 88-83, 5점 차이로 늘어나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최보민은 황이주와의 경기에서 3엔드에 승부를 결정했다.
그는 2엔드를 57-56으로 마친 뒤 3엔드에 10점 두 발을 연속으로 쏘았다.
황이주가 9점 세 발에 그치면서 최보민은 86-8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최보민은 4엔드에 10점 세 발을 쏘아 10점 두 발에 8점 한 발을 곁들인 황이주와의 점수 차를 116-111, 5점으로 늘려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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