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디저트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눈꽃빙수, 그 중심에는 설빙이 있다. 기존 얼음빙수에 팥을 올리던 틀에서 벗어나 얼음 대신 우유로 빙수를 만들어 콩가루를 올린 독특함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지난해 4월 부산 남포동 첫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의 매장이 개설되었는데 불과 1년 5개월만에 450호점까지 오픈을 했다.
이러한 설빙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일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문제의 시작은 각종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설빙 해외 매장에 대한 후기와 사진들 공개 때문이다.
사진 속 등장한 매장은 오사카의 한 빙수집으로 메뉴와 인테리어를 보면 영락없는 설빙이다. 심지어 진동벨까지 설빙의 것을 그대로 도용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설빙이 벌써 해외로 진출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설빙 측에 따르면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16개국에 진출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정식으로 매장을 런칭한 사실은 없다고 한다.
설빙 관계자는 “정식 해외 진출을 시작하기도 전 이러한 논란이 일어 매우 당황스럽다”면서 “해외법인을 세우는 과정에 있어 조바심을 낼 경우 소탐대실로 그칠 수 있어, 조금 더디더라도 제대로 된 길을 가겠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이러한 설빙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일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문제의 시작은 각종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설빙 해외 매장에 대한 후기와 사진들 공개 때문이다.
사진 속 등장한 매장은 오사카의 한 빙수집으로 메뉴와 인테리어를 보면 영락없는 설빙이다. 심지어 진동벨까지 설빙의 것을 그대로 도용하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설빙이 벌써 해외로 진출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설빙 측에 따르면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16개국에 진출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정식으로 매장을 런칭한 사실은 없다고 한다.
설빙 관계자는 “정식 해외 진출을 시작하기도 전 이러한 논란이 일어 매우 당황스럽다”면서 “해외법인을 세우는 과정에 있어 조바심을 낼 경우 소탐대실로 그칠 수 있어, 조금 더디더라도 제대로 된 길을 가겠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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