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세린 함유… 착용만으로 피부 보습
화장품 소재가 의류 속으로 들어갔다.
제일모직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피부 보습용으로 사용되는 글리세린을 원료로 사용한 기능성 의류 '원더스킨'(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더스킨은 에잇세컨즈가 지난 3월 선보인 여름용 의류인 '원더 아이스(Wonder Ice)'의 후속시리즈로, 수분 유지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제일모직은 여름철을 보내고 가을·겨울 시즌으로 가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옷에도 보습효과가 필요하다고 판단, 글리세린의 함량을 최적화한 원더스킨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원더스킨은 글리세린 외에도 바이오셀을 첨가해 부드럽고 장시간 입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탄력성을 높이는 에트론 성분을 넣어 여러 번 세탁해도 원래의 상태를 유지할 뿐 아니라 슬림핏으로 제작돼 실루엣이 강조되도록 했다. 원더스킨은 민소매 티셔츠, 레깅스, 치렝스 등 16개 컬러의 7개 스타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7900∼1만9900원이다.
목민경 에잇세컨즈 과장은 "원더스킨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됐던 글리세린을 옷에 적용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사계절 내내 보습에 목말라 하는 여성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제일모직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피부 보습용으로 사용되는 글리세린을 원료로 사용한 기능성 의류 '원더스킨'(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더스킨은 에잇세컨즈가 지난 3월 선보인 여름용 의류인 '원더 아이스(Wonder Ice)'의 후속시리즈로, 수분 유지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제일모직은 여름철을 보내고 가을·겨울 시즌으로 가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옷에도 보습효과가 필요하다고 판단, 글리세린의 함량을 최적화한 원더스킨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원더스킨은 글리세린 외에도 바이오셀을 첨가해 부드럽고 장시간 입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탄력성을 높이는 에트론 성분을 넣어 여러 번 세탁해도 원래의 상태를 유지할 뿐 아니라 슬림핏으로 제작돼 실루엣이 강조되도록 했다. 원더스킨은 민소매 티셔츠, 레깅스, 치렝스 등 16개 컬러의 7개 스타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7900∼1만9900원이다.
목민경 에잇세컨즈 과장은 "원더스킨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됐던 글리세린을 옷에 적용했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사계절 내내 보습에 목말라 하는 여성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