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토마스 폴리콤 사장, 시·공간 초월 '리얼 프리전스'로 시장 공략
"영상회의실을 벗어나 모바일로 본격적으로 나아가겠다."
영상회의 협업솔루션 전문기업인 폴리콤의 제프 토마스 아시아태평양(APAC) 사장(사진)은 서울시 역삼동 한국지사에서 30일 기자와 만나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폴리콤은 고급스럽게 꾸민 회의실과 장비를 통해 마주보고 대화하는 듯한 이른바 '리얼 프리전스(Real Presence)' 영상회의를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워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영상회의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운영체제나 웹브라우저, 기기에 관계없이 웹에 접속만 하면 스마트폰과 PC 등 고화질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회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모바일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토마스 사장은 "원격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헬스케어시장, 스마트 교육, 스마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있는 제조업, 공공분야 등 4개 부문을 집중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근 관심이 부쩍 높아진 재난대응 분야에도 모바일을 활용한 영상회의 기술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바일기기로 현장 상황을 찍고 중앙 관제실의 회의 솔루션을 통해 더 입체적인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토마스 사장은 "지난 2011년 일본 도쿄 지진 당시 전력 복구를 진행할 때 폴리콤 솔루션을 활용해 성과를 거뒀으며, 한국 소방방재청에도 제품을 공급했다"고 실제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제프 토마스 사장은 "다양한 고객사들이 혁신하고 변화하는데 최대한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일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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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 협업솔루션 전문기업인 폴리콤의 제프 토마스 아시아태평양(APAC) 사장(사진)은 서울시 역삼동 한국지사에서 30일 기자와 만나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폴리콤은 고급스럽게 꾸민 회의실과 장비를 통해 마주보고 대화하는 듯한 이른바 '리얼 프리전스(Real Presence)' 영상회의를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워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영상회의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운영체제나 웹브라우저, 기기에 관계없이 웹에 접속만 하면 스마트폰과 PC 등 고화질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회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모바일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히고 있다. 토마스 사장은 "원격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헬스케어시장, 스마트 교육, 스마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있는 제조업, 공공분야 등 4개 부문을 집중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최근 관심이 부쩍 높아진 재난대응 분야에도 모바일을 활용한 영상회의 기술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바일기기로 현장 상황을 찍고 중앙 관제실의 회의 솔루션을 통해 더 입체적인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토마스 사장은 "지난 2011년 일본 도쿄 지진 당시 전력 복구를 진행할 때 폴리콤 솔루션을 활용해 성과를 거뒀으며, 한국 소방방재청에도 제품을 공급했다"고 실제 적용사례를 설명했다.
제프 토마스 사장은 "다양한 고객사들이 혁신하고 변화하는데 최대한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일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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