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입석금지에 `출근 대란`
안산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안산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1. 김명수 지명철회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대신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을 새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새누리당 대표, 원내대표,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사회에 대한 조정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또 공석인 안전행정부 2차관에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을, 신설하는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
2. 광역버스 입석금지
16일부터 광역버스의 입석금지 조치가 전면시행되면서 곳곳에서 '출근길 대란'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입석 금지 조치 전 경기도민 하루 평균 9만 8000명이 광역버스 113개 노선, 1391대를 이용해 서울로 출근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중 1만 2400명이 입석 이용자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서울행 45개 노선에 158대를 증차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시민들이 첫날 불편을 겪으면서 예측은 빗나갔다.한편 입석 승객이 적발될 경우 사업일부정지 10일, 2차 적발시에는 20일, 3차 적발시에는 30일 사업일부정지 조치가 내려지며 금지위반 과징금은 60만 원이다.
3. 정성근 자진사퇴
16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가운데 사퇴 이유를 둘러싸고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정 후보자에 대한 결정적 흠결을 전해 들은 뒤 자진사퇴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정 후보자 사퇴 발표 불과 2시간여 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에게 제보가 들어온 여러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교문위원들이 입에 담기조차 참 싫은 내용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 교문위원들도 아마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4. 이스라엘 가자지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언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날 낮 12시부터 가자지구 공습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했다. 지난 15일 가자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인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추가 공습을 알리며 가자 북부 2개 마을 주민 10만여 명에게 오전 8시까지 집을 떠나 대피하라고 경고하는 등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5. 단원고 도보행진
지난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 단원고에서 출발한 학생들이 16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도착했다. 학생들이 이날 영등포를 지나 국회 앞 여의도공원에 들어섰을 때부터 도로에 배치된 경찰들은 국회 출입을 통제했다. 이날 출입 통제 과정에서 일부 유가족들의 진입을 막는 일이 발생했고, 가족들은 경찰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자료제공=다음 소셜픽 검색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대신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을 새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새누리당 대표, 원내대표,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사회에 대한 조정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또 공석인 안전행정부 2차관에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을, 신설하는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
2. 광역버스 입석금지
16일부터 광역버스의 입석금지 조치가 전면시행되면서 곳곳에서 '출근길 대란'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입석 금지 조치 전 경기도민 하루 평균 9만 8000명이 광역버스 113개 노선, 1391대를 이용해 서울로 출근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중 1만 2400명이 입석 이용자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서울행 45개 노선에 158대를 증차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시민들이 첫날 불편을 겪으면서 예측은 빗나갔다.한편 입석 승객이 적발될 경우 사업일부정지 10일, 2차 적발시에는 20일, 3차 적발시에는 30일 사업일부정지 조치가 내려지며 금지위반 과징금은 60만 원이다.
3. 정성근 자진사퇴
16일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가운데 사퇴 이유를 둘러싸고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정 후보자에 대한 결정적 흠결을 전해 들은 뒤 자진사퇴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정 후보자 사퇴 발표 불과 2시간여 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에게 제보가 들어온 여러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교문위원들이 입에 담기조차 참 싫은 내용이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 교문위원들도 아마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4. 이스라엘 가자지구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언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날 낮 12시부터 가자지구 공습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했다. 지난 15일 가자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인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추가 공습을 알리며 가자 북부 2개 마을 주민 10만여 명에게 오전 8시까지 집을 떠나 대피하라고 경고하는 등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5. 단원고 도보행진
지난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 단원고에서 출발한 학생들이 16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도착했다. 학생들이 이날 영등포를 지나 국회 앞 여의도공원에 들어섰을 때부터 도로에 배치된 경찰들은 국회 출입을 통제했다. 이날 출입 통제 과정에서 일부 유가족들의 진입을 막는 일이 발생했고, 가족들은 경찰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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