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 당연 VS 대안없어 반대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과 숱한 논란, 하루빨리 사퇴했어야 vs 대안 없는 홍명보 감독 사퇴 반대
약 13개월간 국가대표를 이끌어왔던 홍명보 감독이 결국 사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던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1994년 한국 국가대표 감독 지휘봉을 잡았던 김호 감독은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홍명보와 허정무의 사퇴는 도마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KFA의 전반적인 개편과 개혁이 필요하다며 KFA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 토론 게시판에서는 홍명보 찬성과 주장이 나뉘어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닉네임 'Junlawoosoosa'는 "전국민의 관심사였던 브라질 월드컵의 마무리가 좋지 않은 결과로 귀결되어 유감이며 홍명보 감독이 떠난 자리를 누가 메워야 할지 답답할 따름"이라며 "이는 결국 여론이 만든 참사일 뿐이며 우리나라 축구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홍명보 감독 사임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닉네임 '안빈낙도'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연 레전드급 인물을 가질 자격이 있는가"라며 "1998년 차범근 감독 경질에 이어 홍명보 감독까지 이렇게 보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우려했다. 닉네임 '한방울'도 "박주영 선수를 엔트으리 운운하며 비난하는데, 과연 대한민국 공격수 중에 박주영을 대체할만한 선수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개인적인 토지 구매까지 기사화되며 홍감독이 비난 받는 건 잘못된 처사"라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닉네임 '파라딘'은 "엔트으리 논란부터 K리그의 B급 발언 논란, 훈련 기간 중 분당 토지 매입 의혹과 벨기에전 이후 회식 및 이과수 폭포 관광 보도를 보니 기가 막힌다"라며 "패장으로서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홍명보 감독의 사퇴는 당연한 귀결"이라는 의견을 냈다. 닉네임 '시오'는 "K리그에서 활동중인 선수들을 B급으로 매도하는 홍명보 감독의 관점은 정말로 잘못된 것"이라며 "다 떠나서 성적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한 만큼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을 냈으니 대표팀 수장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다음
약 13개월간 국가대표를 이끌어왔던 홍명보 감독이 결국 사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던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1994년 한국 국가대표 감독 지휘봉을 잡았던 김호 감독은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홍명보와 허정무의 사퇴는 도마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KFA의 전반적인 개편과 개혁이 필요하다며 KFA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 토론 게시판에서는 홍명보 찬성과 주장이 나뉘어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닉네임 'Junlawoosoosa'는 "전국민의 관심사였던 브라질 월드컵의 마무리가 좋지 않은 결과로 귀결되어 유감이며 홍명보 감독이 떠난 자리를 누가 메워야 할지 답답할 따름"이라며 "이는 결국 여론이 만든 참사일 뿐이며 우리나라 축구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홍명보 감독 사임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닉네임 '안빈낙도'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연 레전드급 인물을 가질 자격이 있는가"라며 "1998년 차범근 감독 경질에 이어 홍명보 감독까지 이렇게 보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우려했다. 닉네임 '한방울'도 "박주영 선수를 엔트으리 운운하며 비난하는데, 과연 대한민국 공격수 중에 박주영을 대체할만한 선수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개인적인 토지 구매까지 기사화되며 홍감독이 비난 받는 건 잘못된 처사"라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닉네임 '파라딘'은 "엔트으리 논란부터 K리그의 B급 발언 논란, 훈련 기간 중 분당 토지 매입 의혹과 벨기에전 이후 회식 및 이과수 폭포 관광 보도를 보니 기가 막힌다"라며 "패장으로서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홍명보 감독의 사퇴는 당연한 귀결"이라는 의견을 냈다. 닉네임 '시오'는 "K리그에서 활동중인 선수들을 B급으로 매도하는 홍명보 감독의 관점은 정말로 잘못된 것"이라며 "다 떠나서 성적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한 만큼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을 냈으니 대표팀 수장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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