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지속위협(APT)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의심스러운 파일을 끝까지 추적할 수 있는 `외부유입파일 보안관리 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실덱스(사진)'라는 APT 대응 제품으로 집대성해 출시했다.
보안이 철저한 건물에 외부인이 들어가려면 신분증 확인 등 신원확인부터 시작해 저장매체나 카메라에 대한 철저한 보안 검사를 하고 이후 건물에 들어가고 나서도 정해진 곳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엄격한 통제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실덱스는 이같은 개념을 외부 파일이나 웹 트래픽에 적용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파일을 통제하고 관리해 이상행위를 차단하고 유입경로를 추적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터넷, 이메일, USB, 망간자료전송 등 다양한 외부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모든 문서나 실행파일을 격리, 방역, 감시, 추적, 차단해 악성코드를 포함한 외부 유입파일이 시스템 중요영역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막는다.
사용자는 실덱스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온 파일의 악성여부를 격리된 가상공간을 통해 미리 살펴보고 방역할 수 있다. 부득이 외부 파일을 내부로 들여와야 한다면 파일에 태깅을 해 외부파일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고 해당 파일의 이동과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의심스러운 행위를 할 경우 곧바로 차단할 수 있다. 만약 마스터부트레코드(MBR) 영역과 같이 주요한 시스템을 파괴하려는 행위가 탐지되면 실행을 통제해 내부 핵심 자산에 해당하는 시스템 중요 영역에는 해당 파일이 아예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시킨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악성파일을 이용한 지능형 공격이 성행하고 있지만, 현재 보안 기술 중 파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은 없다"면서 "망분리나 APT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더라도 이메일, USB, 망연계 서버로부터 유입되는 외부 파일들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소프트캠프는 지난 15년간 축적해 온 가상화와 암호화 기술을 접목해 외부 유입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패턴매치 방식이나 시그니처 방식에서 막지 못하는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의심스러운 파일을 끝까지 추적할 수 있는 `외부유입파일 보안관리 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실덱스(사진)'라는 APT 대응 제품으로 집대성해 출시했다.
보안이 철저한 건물에 외부인이 들어가려면 신분증 확인 등 신원확인부터 시작해 저장매체나 카메라에 대한 철저한 보안 검사를 하고 이후 건물에 들어가고 나서도 정해진 곳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엄격한 통제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실덱스는 이같은 개념을 외부 파일이나 웹 트래픽에 적용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파일을 통제하고 관리해 이상행위를 차단하고 유입경로를 추적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터넷, 이메일, USB, 망간자료전송 등 다양한 외부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모든 문서나 실행파일을 격리, 방역, 감시, 추적, 차단해 악성코드를 포함한 외부 유입파일이 시스템 중요영역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막는다.
사용자는 실덱스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온 파일의 악성여부를 격리된 가상공간을 통해 미리 살펴보고 방역할 수 있다. 부득이 외부 파일을 내부로 들여와야 한다면 파일에 태깅을 해 외부파일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고 해당 파일의 이동과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의심스러운 행위를 할 경우 곧바로 차단할 수 있다. 만약 마스터부트레코드(MBR) 영역과 같이 주요한 시스템을 파괴하려는 행위가 탐지되면 실행을 통제해 내부 핵심 자산에 해당하는 시스템 중요 영역에는 해당 파일이 아예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시킨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악성파일을 이용한 지능형 공격이 성행하고 있지만, 현재 보안 기술 중 파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은 없다"면서 "망분리나 APT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더라도 이메일, USB, 망연계 서버로부터 유입되는 외부 파일들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소프트캠프는 지난 15년간 축적해 온 가상화와 암호화 기술을 접목해 외부 유입파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패턴매치 방식이나 시그니처 방식에서 막지 못하는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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