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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가는 코스닥… 수익성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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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줄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코스피 상장사와는 상반되는 흐름을 보였다.

20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270개사 중 분석이 가능한 1150개사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조3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2조1717억원으로 11.2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86%에서 올해 3.58%로, 순이익률은 3.89%에서 3.34%로 낮아졌다.

다만 매출액은 65조672억원으로 3.50% 늘었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의 경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2.04%, 영업이익이 110.90%, 순이익이 23.41% 증가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크게 성장했다. 반면 제조업종은 매출액이 0.81%, 영업이익이 20.11%, 순이익이 26.95% 감소하며 부진했다.

1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8.53%로 3개월 전인 작년 말보다 2.31%포인트 올라 재무상태도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순이익 흑자기업은 678개사(58.76%)로, 전년 동기(703개사) 대비 25개사가 줄었다.

한편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경우 매출액은 2.16%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38%, 15.69% 증가해 미편입 기업 대비 수익성이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반대로 가는 코스닥… 수익성 줄었다
[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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