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ㆍ자동차&반도체 1분기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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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는 건설,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업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24일 예정된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도 주목할 점이다.

◇주요기업 실적발표 주목=이번 주에는 21일 삼성테크원을 시작으로 22일 삼성엔지니어링, 23일 LG디스플레이, 24일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의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이미 낮아진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어닝쇼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1분기 순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는 22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업종별 성적표도 주목할 점이다. 이 연구원은 "건설업종의 경우 전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현대산업, 대우건설 등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은행업종의 1분기 순익은 일회성 요인을 감안할 경우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지난 4분기보다는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GDP 소폭상승 전망=24일에는 우리나라의 1분기 GDP 성장률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GDP 성장률 전년 동기대비 3.9%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식재산 및 생산활동의 GDP 편입효과로 실제치는 소폭 상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올해 연간 4% 성장을 위해서는 전기비 성장률이 꾸준히 1%를 상회해야 한다"며 "최근 월별 경제지표 상 달성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내다봤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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