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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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변수`
당초 지난 4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8일로 연기된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발표가 이주 증시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이끄는 첫 금융통화위원회와 주요 선진시장 통화정책회의도 주목할 이벤트다.

◇8일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발표=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발표가 8일로 예정됐다. 삼성전자는 당초 4일 발표하기로 공시했었으나, 실적을 추산하기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연기했다.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 실적에 따라 증시 향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전망이다. 시장의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는 매출액 54조원, 영업이익 8조4000억원, 순이익 6조9000억원이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이미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예상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은 낮지만 판매량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며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반도체 부문 역시 양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주열 신임 한은 총채 첫 금통위=10일에는 이주열 신임 총재가 여는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자회견을 통해 신임총재의 통화정책 스탠스에 대해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매파적 정책 운용에 대한 우려는 다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이주에는 7일부터 이틀 간 이어지는 일본은행(BOJ)정책회의와 9일 열리는 영란은행(BOE)의 정책회의도 예정돼 있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4월 BOJ는 소비세 인상 후 경기여건이 악화되면 양적완화 QE(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을 열어놓은 전망"이라며 "4월 BOE에서는 2015년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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