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정책회의ㆍ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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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정책회의ㆍ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주목
■ 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고용지표발표,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CB 정책회의...추가 경기부양 여부 주목= 4월 3일로 예정된 ECB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지 여부가 이주 증시의 향방을 결정할 최대 변수라는 분석이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ECB통화정책회의에서 디플레이션과 유로 강세에 대한 대응책으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지난 25일 프랑스 파리 강연에서 드라기 ECB총재는 디플레 위험이 감지되면 추가 통화정책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하며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추진을 예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ECB는 재융자 금리 및 단기예치 금리를 각각 0.25%, 0.00%로 유지할 전망"이라며 "단기예치 금리의 경우 2012년 7월부터 0.00%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융자금리는 2013년 11월 사상 최저치인 0.25%로 내린 이후 6개월째 동결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4일 예정된 미국고용지표발표에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임 연구원은 "3월 미국 비농업부분 고용은 19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6.6%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20만명에 가까운 비농업부분 고용증가 수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나 미국 고용시장의 질적인 회복에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국내 증시 시가 총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이 4일 발표된다. 시장의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54조원, 영업이익 8조4000억원, 순이익 6조9000억원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잠정실적은 이미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예상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은 낮지만 판매량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제한적인 공급증가로 반도체 부문 역시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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