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ㆍ주요국 경제지표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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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ㆍ주요국 경제지표 발표 주목
■ 주간 증시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된 가운데, 3월 마지막 주는 불확실성으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얼마나 회복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중국 HSBC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발표도 변수다.

◇위축된 투자심리…외국인 돌아올까=지난주 3월 FOMC에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이같은 하방 압력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가 쉽게 전환되기는 어렵지만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가 확대되는 것은 긍정적인 징후"라며 "대규모 외국인 매수가 없다는 것을 문제라 생각할 필요는 없고 균형수준을 유지하며 소폭 매수 우위를 지켜도 수급환경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주요국 경제지표 주목=이주에는 3월 중국 HSBC 제조업 PMI와 유럽PMI, 미국 주택 및 소비지표 등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3월 중국 HSBC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기준선(50)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경기 둔화 가속화로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은 높아졌으나 유동성 위축과 경기 둔화 우려로 주가의 단기 변동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반면 유럽 제조업 PMI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여파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양호한 수준에 머물 전망"이라며 "미국 주택 및 소비지표 역시 한파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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