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18일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교수를 뉴바이올로지전공 석좌교수를 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뷔트리히 교수는 노벨상을 수상한 제1호 DGIST 석좌교수로, 거대 분자의 3차원 구조를 규명하기 위한 핵자기공명장치(NMR) 분광학 개발의 선구자다. 현재 스위스 연방공대 및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8일 석좌교수 임용식에 이어 `단백질의 세계와 일상생활`이라는 주제로 DGIST 기초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19일에는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이원희 학생에게 노벨 펠로우십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장학증서는 노벨 펠로우십 선발위원장을 맡고 있는 뷔트리히 석좌교수가 장학생을 선발해 수여한다. 선발된 학생에겐 장학금과 연구비 및 해외 우수 연구기관 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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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트리히 교수는 노벨상을 수상한 제1호 DGIST 석좌교수로, 거대 분자의 3차원 구조를 규명하기 위한 핵자기공명장치(NMR) 분광학 개발의 선구자다. 현재 스위스 연방공대 및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8일 석좌교수 임용식에 이어 `단백질의 세계와 일상생활`이라는 주제로 DGIST 기초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19일에는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이원희 학생에게 노벨 펠로우십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장학증서는 노벨 펠로우십 선발위원장을 맡고 있는 뷔트리히 석좌교수가 장학생을 선발해 수여한다. 선발된 학생에겐 장학금과 연구비 및 해외 우수 연구기관 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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