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FOMC 핫이슈 … 한은 총재지명자 청문회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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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핫이슈 … 한은 총재지명자 청문회 변수
■ 주간 증시 전망

굵직한 이벤트가 많은 3월 셋째주는 3월 FOMC(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세계증시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총재 지명자 청문회와 유럽연합 정상회담 등도 주목할 주요 변수다.

◇3월 FOMC, 선제적 정책 안내 조정 주목= 3월 FOMC에서는 100억달러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부진이 이상한파라는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것이라는 경기판단을 고려할 때, 3월 FOMC에도 100억달러의 테이퍼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지난 1월 FOMC에서 실업률 6.5%라는 선제적 안내(Forward guidance)를 조만간 변경해야 하는데 동의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목표실업률 하향조정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양적완화 규모는 이전 회의와 마찬가지로 100억달러 축소가 예상된다"며 "효용성이 낮아진 실업률 지침 등 일부 정책 지침은 수정될 것으로 보여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조기 긴축 우려를 낮춰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은 총재지명자 청문회 주목= 오는 19일 예정된 이주열 한은 총재지명자의 청문회와 20∼21일 열리는 EU(유럽연합)정상회의도 주목할 이벤트다. 곽 연구원은 "한국은행 총재지명자 청문회를 통해 국내 경제정책의 공조 기대감 등의 요인으로 이주 증시는 추가하락을 멈추고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EU정상회담에서 러시아 경제 제재 및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논의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채금리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유럽 주요 은행의 주가도 소폭 조정에 그쳐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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