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정위 `추가 통화정책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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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금정위 `추가 통화정책 발표` 주목
■ 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는 유럽중앙은행(ECB)의 3월 금융통화정책회의(금정위)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금정위에서 양적완화를 포함한 추가 통화정책이 발표될지 여부도 특히 주목할 점이다.

◇ECB 금정위에 쏠린 이목= 오는 6일 예정된 ECB 금정위에서는 은행의 대출자산 매입 등 양적완화를 포함한 추가 통화정책이 발표될 지 여부에 시장 참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3월 회의에서는 2016년 인플레이션 전망 발표와 함께 드라기 ECB총재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며 "이미 지난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드라기 총재는 추가 경기부양책 실행 가능성에 대해 시사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ECB가 양적완화를 실시할 경우 유로 캐리 자금의 국내 주식시장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적적"이라고 분석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라기 총재가 G20회담에서 3월 ECB 금정위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추가 부양의 가시성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기준금리는 0.25%로 추가인하보다는 마이너스 예치금리 등 비전통적인 경기부양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국 양회 개혁방안도 주목= 3일과 5일에는 중국의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가 각각 예정돼 있다.

곽 연구원은 "중국 양회의 주요 이슈로는 사회보장, 부패척결 및 시장 자유화, 한 자녀 정책 완화"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부적인 정책 로드맵을 통해 경기 친화적인 조치가 가시화될 경우 중국의 정책 불확실성은 일부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양회에서 경기 연착륙을 위한 안정장치 마련과 과잉산업 구조조정을 비롯한 개혁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것"이라며 "금융시스템 안정 조치에 대한 언급이 나올 가능성도 높아 WMP(자산관리상품)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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