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보안관제ㆍ통합 보안관리분야 시장 1위
2015년까지 전략적 M&A로 해외 공략 강화
2015년까지 전략적 M&A로 해외 공략 강화
천정 꼭대기에 구멍을 만들어 내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며, 입구는 아주 작은 터널 모양으로 해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구조, 바로 에스키모의 얼음집을 뜻하는 `이글루'에 대한 설명이다.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 외부 해킹과 불법 접근이 거셀수록 더욱 안전하게 정보자산을 보호하겠다는 의미의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1999년 11월 설립, 글로벌 정보보안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방화벽과 안티바이러스 제품이 보안의 전부로 여겨지던 2000년대 초 정보보호 시장에서 통합보안관리(ESM) 분야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이를 기반으로 꾸준히 ESM 시장을 주도해 온 결과 이글루시큐리티는 실시간 보안관제를 할 수 있는 통합로그관리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워크 도입과 BYOD로 외부망을 통해 업무를 볼 수 있으며, 클라우드로 인해 기업 자산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IT환경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보안이슈는 갈수록 정교화ㆍ타깃화되고 있다. 잇따른 내부 보안유출로 허를 찔리는 경우도 많아 이젠 어떤 공격과 방식에 맞춤형으로 대응한다는 매뉴얼적 방법을 탈피해 전방위적 보호체계를 갖춰야 한다. 바로 이글루처럼 외부 유입에 대한 관리가 쉽고, 내부의 보안이 항상 최상의 조건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것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4시간 365일 고객사의 정보시스템을 보안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종합보안관제서비스를 250여 고객사에 제공하며 장기간 축적된 보안관제 경험을 바탕으로 300여곳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통합보안관리 솔루션과 융복합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기능 및 성능이 무엇인지 파악해 제품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반영해 제품화하고 있다.
솔루션 분야에서는 ESM 모델인 `IS-ESM(구 SPiDER TM)'은 출시 이후 10여년 이상 국내 통합보안관리 분야의 1위를 달리고 있는데, 클라우드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지능화, 고도화되는 해킹기법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솔루션이다. 또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IS CENTER'는 분산서비스거부(DDoS)와 지능형지속위협(APT), 내부정보유출 등 다양한 형태의 위협을 관리, 분석해 보안관리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융복합 보안관제솔루션 `라이거(LIGER)-1'은 정보보안에 한정돼있던 기존 사업을 뛰어넘어 정보와 물리, 산업보안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대기업과 주요 공공 기관 등에서 선택하고 있다. 최근 세종시 정부청사의 경우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라이거-1을 도입해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수백개의 이기종 CCTV 및 적외선 센서를 통합 모니터링, 3D 통합관제 화면을 기반으로 다양한 화면 구성 및 시나리오 기반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정보보안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통합 보안관리 및 융복합 보안 분야를 더욱 강화해 고객만족과 기업성장을 통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미션을 꿈꾸고 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인 회사는 2006년 SW산업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매출 100억원 돌파 후 10년 연속 흑자행진 중이다. 사업 전 부문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융복합 보안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012년 매출 470억원, 2013년 600억원, 올해에도 20% 이상의 성장 목표이다.
지난해 안행부 정부통합전산센터와 사이버 위협 운영지원사업, 대전통합전산센터의 보안관제, 광주 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인프라 운영사업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국내 보안관제 시장 80%의 점유에 이어 올해에는 해외시장 확대에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 8월에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 현재 570여 직원의 이글루시큐리티는 2015년까지 R&D 투자와 전략적 M&A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Global Total Safety Company'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 외부 해킹과 불법 접근이 거셀수록 더욱 안전하게 정보자산을 보호하겠다는 의미의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1999년 11월 설립, 글로벌 정보보안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방화벽과 안티바이러스 제품이 보안의 전부로 여겨지던 2000년대 초 정보보호 시장에서 통합보안관리(ESM) 분야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이를 기반으로 꾸준히 ESM 시장을 주도해 온 결과 이글루시큐리티는 실시간 보안관제를 할 수 있는 통합로그관리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워크 도입과 BYOD로 외부망을 통해 업무를 볼 수 있으며, 클라우드로 인해 기업 자산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IT환경으로 최근 몇 년 동안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보안이슈는 갈수록 정교화ㆍ타깃화되고 있다. 잇따른 내부 보안유출로 허를 찔리는 경우도 많아 이젠 어떤 공격과 방식에 맞춤형으로 대응한다는 매뉴얼적 방법을 탈피해 전방위적 보호체계를 갖춰야 한다. 바로 이글루처럼 외부 유입에 대한 관리가 쉽고, 내부의 보안이 항상 최상의 조건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것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4시간 365일 고객사의 정보시스템을 보안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종합보안관제서비스를 250여 고객사에 제공하며 장기간 축적된 보안관제 경험을 바탕으로 300여곳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통합보안관리 솔루션과 융복합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기능 및 성능이 무엇인지 파악해 제품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반영해 제품화하고 있다.
솔루션 분야에서는 ESM 모델인 `IS-ESM(구 SPiDER TM)'은 출시 이후 10여년 이상 국내 통합보안관리 분야의 1위를 달리고 있는데, 클라우드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지능화, 고도화되는 해킹기법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솔루션이다. 또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IS CENTER'는 분산서비스거부(DDoS)와 지능형지속위협(APT), 내부정보유출 등 다양한 형태의 위협을 관리, 분석해 보안관리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융복합 보안관제솔루션 `라이거(LIGER)-1'은 정보보안에 한정돼있던 기존 사업을 뛰어넘어 정보와 물리, 산업보안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대기업과 주요 공공 기관 등에서 선택하고 있다. 최근 세종시 정부청사의 경우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라이거-1을 도입해 건물 내외부에 설치된 수백개의 이기종 CCTV 및 적외선 센서를 통합 모니터링, 3D 통합관제 화면을 기반으로 다양한 화면 구성 및 시나리오 기반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정보보안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통합 보안관리 및 융복합 보안 분야를 더욱 강화해 고객만족과 기업성장을 통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미션을 꿈꾸고 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인 회사는 2006년 SW산업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매출 100억원 돌파 후 10년 연속 흑자행진 중이다. 사업 전 부문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융복합 보안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012년 매출 470억원, 2013년 600억원, 올해에도 20% 이상의 성장 목표이다.
지난해 안행부 정부통합전산센터와 사이버 위협 운영지원사업, 대전통합전산센터의 보안관제, 광주 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인프라 운영사업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국내 보안관제 시장 80%의 점유에 이어 올해에는 해외시장 확대에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 8월에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 현재 570여 직원의 이글루시큐리티는 2015년까지 R&D 투자와 전략적 M&A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Global Total Safety Company'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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