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적완화 축소 이슈 또한번 부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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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적완화 축소 이슈 또한번 부각 가능성
■ 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는 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 공개와 연방준비제도 주요 인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일본의 2월 금융정책위원회(금정위)와 미국 1월 주택지표 등도 주요 변수다.

◇양적완화 논란 재현될까= 지난주 재닛 옐런 미 연준의장이 초저금리와 양적완화 축소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국내외 증시의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된 상황이다. 이주 공개되는 1월 FOMC 회의록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결정 배경을 확인할 수 있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또 한번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위기에도 불구하고 1월 FOMC에서 만장일치로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한 바 있어 결정에 대한 세부적인 배경과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변수인 실업률 6.5%의 하향 조정 논의 가능성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준 인사의 연설도 주목할 점이다. 곽 연구원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투표권자 중 매파(강경파)의 비중이 커졌고 1월 실업률은 6.6%로 목표 실업률에 거의 근접해져 양적완화 축소 속도에 대한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본 금정위 변수 주목= 오는 18일에는 일본의 금정위가 예정돼 있다. 이정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일본 1분기 GDP성장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에서 추가 양적완화 결정 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지난 12일 IMF(국제통화기금)관계자와 일본중앙은행 심의의원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경계성 발언이 언급되면서 금정위의 추가 양적완화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며 "17일 발표가 예정된 일본 4분기 GDP전망치가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컨센서스 부합여부가 다음날 금정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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