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바일 쇼핑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11번가는 연초부터 큐레이션 커머스의 고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셜커머스가 점차 대형화되면서 오픈마켓과 비슷한 판매구조를 띠자 11번가는 M-쇼핑 개발 노하우에 소셜커머스가 구사하던 큐레이션 커머스 방식을 결합, 소셜커머스에 빼앗겼던 고객을 다시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11번가의 큐레이션 커머스인 `쇼킹딜'은 7000여개 상품을 품목별로 세분화한 초특가 코너로, 올해 초 기획전 형태의 페이지를 전문 코너로 확대 개편한데 이어 지난 20일 모바일에서 별도로 운영하는`쇼킹딜 앱'을 론칭했다.
지난해 11번가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11번가 매출 비중은 20% 내외였지만 `쇼킹딜'코의 매출은 절반 이상이 모바일에서 나오면서 쇼킹딜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델임을 입증했다. 쇼킹딜 월 거래액은 2012년 4억원(8월 론칭), 지난해 9월 50억원, 지난해 12월 70억원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PC), 모바일 11번가에 이어 앱으로 확대된 쇼킹딜앱은 11번가의 모든 혜택과 제휴서비스가 그대로 적용되며 검색 서비스가 연동된다.
`쇼킹딜 앱'에서 원하는 상품이 검색되지 않을 경우 모바일 11번가로 자동 연결돼 구매를 돕고 판매가 종료된 딜이더라도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소셜커머스나 동종 업체과 차별화된다.
장진혁 11번가 오픈마켓총괄 상무는"11번가는 모바일 쇼핑 1위 기업답게 M-쇼핑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집대성해 모바일에서`큐레이션 커머스'를 실현하고 있다"며 "소비자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상품을 선보이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진정한 큐레이션 커머스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쇼핑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지금 필요한 상품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쇼킹딜' 앱이 가볍고 재미있는 쇼핑을 추구하는 모바일 쇼핑족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영기자 mypark@
소셜커머스가 점차 대형화되면서 오픈마켓과 비슷한 판매구조를 띠자 11번가는 M-쇼핑 개발 노하우에 소셜커머스가 구사하던 큐레이션 커머스 방식을 결합, 소셜커머스에 빼앗겼던 고객을 다시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11번가의 큐레이션 커머스인 `쇼킹딜'은 7000여개 상품을 품목별로 세분화한 초특가 코너로, 올해 초 기획전 형태의 페이지를 전문 코너로 확대 개편한데 이어 지난 20일 모바일에서 별도로 운영하는`쇼킹딜 앱'을 론칭했다.
지난해 11번가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11번가 매출 비중은 20% 내외였지만 `쇼킹딜'코의 매출은 절반 이상이 모바일에서 나오면서 쇼킹딜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델임을 입증했다. 쇼킹딜 월 거래액은 2012년 4억원(8월 론칭), 지난해 9월 50억원, 지난해 12월 70억원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PC), 모바일 11번가에 이어 앱으로 확대된 쇼킹딜앱은 11번가의 모든 혜택과 제휴서비스가 그대로 적용되며 검색 서비스가 연동된다.
`쇼킹딜 앱'에서 원하는 상품이 검색되지 않을 경우 모바일 11번가로 자동 연결돼 구매를 돕고 판매가 종료된 딜이더라도 오픈마켓 11번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소셜커머스나 동종 업체과 차별화된다.
장진혁 11번가 오픈마켓총괄 상무는"11번가는 모바일 쇼핑 1위 기업답게 M-쇼핑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집대성해 모바일에서`큐레이션 커머스'를 실현하고 있다"며 "소비자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상품을 선보이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진정한 큐레이션 커머스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쇼핑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지금 필요한 상품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쇼킹딜' 앱이 가볍고 재미있는 쇼핑을 추구하는 모바일 쇼핑족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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