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발표 주목… `2014 CES`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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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 증시의 최대 `변수'는 7일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 실적발표다. 지난 주 실적부진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급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삼성전자 실적 이슈가 코스피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2014년 CES'도 주목할 이벤트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국내 증시 촉각= 증권사들의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주 코스피는 이틀동안 65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출렁거렸다. 최근의 주가하락은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가 선 반영된 것으로 시장의 반응이 다소 과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대한 하향 조정은 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실적부진이 비영업적 이슈에 의한 것"이라며 "반도체부문의 높은 수익성 등으로 향후 1분기 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최근의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잠정실적을 발표한 2010년 이후 사례를 분석해본 결과 실적 발표전 선 조정을 받은 경우는 단 3차례였다"며 "선조정 된 경우 실적발표 이후 주가반등은 본격화되는 특징이 발견되는데, 이번에도 실적발표 이후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반등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2014 CES 개막…IT업종 주목=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나흘동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IT업종의 추이가 주목된다.

곽 연구원은 "이번 CES는 대화면, 고화질TV,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가전 등이 주요 관심사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3년 IT업종 평균 주가의 경우 CES 이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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