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한국남동발전(대표 허엽)은 삼천포 1∼6호기, 영흥화력 1∼4호기, 영동 1ㆍ2호기, 여수 2호기, 분당복합 등 총 23기 822만㎾ 규모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동계 전력수급 기간에 대비해 23기의 발전기 중 여름철 피크 이후 9기, 경부하기간을 활용해 10기 등 총 19기의 설비 보강을 완료해 고장 예방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 전 발전기 대상 특별 설비점검 시행(9.30∼10.23), 입체적 설비점검 시행(11.4∼22) 등을 완료하고 10대 기술그룹 전문가 23명을 투입해 인적실수 유발요인을 발굴하고 취약개소를 점검하는 등 고장예방 설비 진단도 마쳤다. 아울러 발전기 원료가 되는 석탄재고의 안정적 확보도 꾀했다. 석탄 재고일수를 평균 15일에서 17일로 상향조정해 동계사용량 568만톤 구매를 완료했으며 고열량탄(5700㎉/㎏) 325만톤을 구매해 20일 이상 사용분을 확보했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동계전력수급 대책 발표 이후 동계피크 비상상황실 및 긴급복구 대책반을 운영하고 본사 경영진 발전소별 책임운영제 및 순회교육을 시행할 계획으로 전력수급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전기 고장 방지 대책으로 △노후설비에 대한 설비신뢰성 확보 △설비노후도를 반영한 합리적 설비정비체계의 개선 △산학협력 기술점검, 신기술 적극도입 등 설비기술력 업그레이드 등 3가지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한국남동발전에서 20년 이상 운영된 발전설비는 삼천포 1∼4호기, 영동 1ㆍ2호기, 분당 1ㆍ2호기 등 348만㎾의 전체 설비용량의 42.3%를 차지한다. 3개년간 발생한 고장정지 66건 중 42건이 노후설비 고장으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점검대상 설비가 증가하고 운영 중 갑작스럽게 문제가 발생하는 등 노후설비 운영 특성을 반영해 현재 시행하는 계획예방정비 체계에 노후설비의 특성을 반영하는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계획예방정비체계에 설비 노후도를 반영한 정비주기 및 정비기간을 조정, 20년 이상 된 노후설비에 대해 점검주기 단축 및 정비기간 연장을 검토해 시행한다. 특히 중요 고장 예상지점에 대한 주말 등 경부하기간을 활용한 중간점검 및 정비를 활성화해 고장의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수행중인 설비점검 및 고장분석에 산업계 및 학계 등의 외부전문가를 적극 참여시켜 설비점검 및 고장분석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하고, 10대 중점기술 그룹 등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설비관리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한국남동발전(대표 허엽)은 삼천포 1∼6호기, 영흥화력 1∼4호기, 영동 1ㆍ2호기, 여수 2호기, 분당복합 등 총 23기 822만㎾ 규모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동계 전력수급 기간에 대비해 23기의 발전기 중 여름철 피크 이후 9기, 경부하기간을 활용해 10기 등 총 19기의 설비 보강을 완료해 고장 예방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 전 발전기 대상 특별 설비점검 시행(9.30∼10.23), 입체적 설비점검 시행(11.4∼22) 등을 완료하고 10대 기술그룹 전문가 23명을 투입해 인적실수 유발요인을 발굴하고 취약개소를 점검하는 등 고장예방 설비 진단도 마쳤다. 아울러 발전기 원료가 되는 석탄재고의 안정적 확보도 꾀했다. 석탄 재고일수를 평균 15일에서 17일로 상향조정해 동계사용량 568만톤 구매를 완료했으며 고열량탄(5700㎉/㎏) 325만톤을 구매해 20일 이상 사용분을 확보했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동계전력수급 대책 발표 이후 동계피크 비상상황실 및 긴급복구 대책반을 운영하고 본사 경영진 발전소별 책임운영제 및 순회교육을 시행할 계획으로 전력수급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발전기 고장 방지 대책으로 △노후설비에 대한 설비신뢰성 확보 △설비노후도를 반영한 합리적 설비정비체계의 개선 △산학협력 기술점검, 신기술 적극도입 등 설비기술력 업그레이드 등 3가지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한국남동발전에서 20년 이상 운영된 발전설비는 삼천포 1∼4호기, 영동 1ㆍ2호기, 분당 1ㆍ2호기 등 348만㎾의 전체 설비용량의 42.3%를 차지한다. 3개년간 발생한 고장정지 66건 중 42건이 노후설비 고장으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점검대상 설비가 증가하고 운영 중 갑작스럽게 문제가 발생하는 등 노후설비 운영 특성을 반영해 현재 시행하는 계획예방정비 체계에 노후설비의 특성을 반영하는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계획예방정비체계에 설비 노후도를 반영한 정비주기 및 정비기간을 조정, 20년 이상 된 노후설비에 대해 점검주기 단축 및 정비기간 연장을 검토해 시행한다. 특히 중요 고장 예상지점에 대한 주말 등 경부하기간을 활용한 중간점검 및 정비를 활성화해 고장의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수행중인 설비점검 및 고장분석에 산업계 및 학계 등의 외부전문가를 적극 참여시켜 설비점검 및 고장분석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하고, 10대 중점기술 그룹 등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설비관리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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