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출구전략ㆍ주요국 제조업지수 촉각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FOMC 출구전략ㆍ주요국 제조업지수 촉각
■ 주간 증시 전망

전 세계 시장 참여자들의 이목이 18일(현지시간) 예정된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쏠리고 있다. 향후 통화정책을 가늠할 변곡점인 만큼 12월 셋째 주 증시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주 발표될 예정인 주요국의 제조업지수도 주목할 사항이다.

◇12월 FOMC...출구전략 시동 거나= 지난 6일 블룸버그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2월 양적완화 축소를 예상하는 경제전문가는 34%로 지난달 8일 17%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12월에 출구전략을 개시할 가능성도 시나리오에서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는 첫째, 전격적인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개시와 둘째, 1월중에 개시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 이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학습효과가 진행됐던 만큼 금융시장의 혼란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 거시지표는 출구전략 조기 가동 확률을 높이고 있지만 명확한 정책기조 변화의 시기 및 방법이 알려진다면 금융시장의 혼란은 제한될 것"이라며 "연내 테이퍼링이 가동되지 않을 경우에는 단기 랠리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형우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12월 축소 단행 시 규모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며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안내, forward guidence) 수정 및 Fed(연방준비제도) 예치 초과 지급준비금 금리 인하 방안도 논의되고 있어 시장 충격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요국 제조업지수 발표= 16일에 발표되는 주요국들의 제조업지수 발표도 주목할 변수다. 김형우 연구원은 "미국, 유럽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 및 일본 단칸 제조업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어, 글로벌 경기회복세 지속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