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부서 신설 우수R&D성과 상용화ㆍ확산 주력
분야별 민간 협의체 운영… 중기 지원비중 확대
분야별 민간 협의체 운영… 중기 지원비중 확대
■ 창조경제 밑거름, 방송통신발전기금
(4) ICT R&D 성과확산ㆍ기술사업화 (끝)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이 창조경제의 핵심기능으로 주목받고 있고, 특히 국정과제인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가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R&D 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 ICT 분야에 걸쳐 그동안 민간과 공공이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원활하게 상용화하기 위한 지원방안과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방송통신 R&D 전담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역시 올해 가장 역점을 둔 것이 R&D 성과 확산을 통한 기술사업화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성과확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술사업화를 전담할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R&D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진흥원은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개최한`2013 대한민국 R&D 대전'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ICT 분야의 우수 R&D(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확산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했다. 진흥원은 2011년 방송통신 R&D 사업관리를 시작한 이래 본격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연구소와 대학의 우수 성과물을 내놓고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진흥원측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결합해 대한민국 R&D 대전을 사업화 성과물이 중심이 되는 전시회로 발전시켜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흥원은 올해 들어 시장 요구를 더 상세하게 반영하고, 사업화를 고려한 과제기획을 위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한 R&D 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래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ICT R&D 중장기 전략'에 따라 ICT 각 분야별로 민간협의체를 운영해 시장 요구에 입각한 R&D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연구기간의 1/6 이상을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간으로 편성하고 기술이전에 필요한 기록관리를 의무화하는 등의 방안을 이행하는데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진흥원은 또 미래부로부터 100억 여원의 신규 예산을 확보해 R&D 사업의 결과물에 대한 추가기술 개발 등 각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기존 R&D 사업 중에서도 직접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화 R&D를 차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업전반에서 기술사업화의 비중을 크게 높일 생각이다.
이에 따라 2014년은 기술사업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지금까지 진흥원의 방송통신 R&D 사업의 성과 중에도 적당한 수요처를 만나지 못해 사업화에 이르지 못한 우수 특허가 다수 있다"며 "추가개발 지원과 기술거래 활성화 등 기술사업화에 대한 수요밀착형 지원관리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의 첨병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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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CT R&D 성과확산ㆍ기술사업화 (끝)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이 창조경제의 핵심기능으로 주목받고 있고, 특히 국정과제인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가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R&D 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 ICT 분야에 걸쳐 그동안 민간과 공공이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원활하게 상용화하기 위한 지원방안과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방송통신 R&D 전담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역시 올해 가장 역점을 둔 것이 R&D 성과 확산을 통한 기술사업화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성과확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술사업화를 전담할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R&D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진흥원은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개최한`2013 대한민국 R&D 대전'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ICT 분야의 우수 R&D(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확산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했다. 진흥원은 2011년 방송통신 R&D 사업관리를 시작한 이래 본격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연구소와 대학의 우수 성과물을 내놓고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진흥원측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결합해 대한민국 R&D 대전을 사업화 성과물이 중심이 되는 전시회로 발전시켜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흥원은 올해 들어 시장 요구를 더 상세하게 반영하고, 사업화를 고려한 과제기획을 위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한 R&D 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래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ICT R&D 중장기 전략'에 따라 ICT 각 분야별로 민간협의체를 운영해 시장 요구에 입각한 R&D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연구기간의 1/6 이상을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간으로 편성하고 기술이전에 필요한 기록관리를 의무화하는 등의 방안을 이행하는데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진흥원은 또 미래부로부터 100억 여원의 신규 예산을 확보해 R&D 사업의 결과물에 대한 추가기술 개발 등 각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기존 R&D 사업 중에서도 직접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화 R&D를 차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업전반에서 기술사업화의 비중을 크게 높일 생각이다.
이에 따라 2014년은 기술사업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지금까지 진흥원의 방송통신 R&D 사업의 성과 중에도 적당한 수요처를 만나지 못해 사업화에 이르지 못한 우수 특허가 다수 있다"며 "추가개발 지원과 기술거래 활성화 등 기술사업화에 대한 수요밀착형 지원관리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의 첨병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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