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FOMC 앞두고 `변동성 확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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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FOMC 앞두고 `변동성 확대` 주목
■ 주간 증시 전망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12월 둘째 주 증시는 점진적으로 12월 FOMC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이번 주 초반 예정된 미국 연준 인사의 연설과 12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도 주목할 변수다.

◇12월 FOMC 전 주...변동성 장세 경계= 오는 18일로 예정된 12월 FOMC가 양적완화축소(테이퍼링) 시행 여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테이퍼링 조기실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만큼 12월 FOMC 이전까지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하다는 전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월 둘째 주 주식시장은 점진적으로 12월 FOMC 영향권에 진입할 것"이라며 "미국 통화정책 기조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금리, 환율 변화가 금융시장에 변동성 요인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12월 FOMC를 앞두고 9일 예정된 미 연준 인사의 연설도 주목할 점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설 예정자이자 2014년 투표권자인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이미 지난 11월 5일 호주연설을 통해 내년 3월 이전 테이퍼링 개시 가능성을 언급했던 매파 인사"라며 "연설 예정자인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11월 22일 연설을 통해 1∼3월이 테이퍼링 적기라고 언급했던 매파인물"이라고 분석했다.

◇한은 12월 금통위, 동결 힘 실려= 12일 예정된 한은의 금통위도 변수다. 이 달 금통위에서도 동결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곽 연구원은 "저물가에 대한 우려로 통화정책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며 "정부가 금리인하에 대해 대립각을 세웠던 신 정부 출범 초기와 달리 금리인하 필요성이 낮아졌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어 통화정책 휴지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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