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부 차관
■ 한이음 엑스포 2013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한이음 엑스포는 대핵생들이 한이음 멘토링 등 산학협력과정에서 만든 창작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참여 기업들은 이들 작품과 인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디지털타임스와 삼성전자, 카카오, LG CNS, 한국공학교육인증원, IT여성기업인협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56개 대학의 우수 작품 170여점이 전시된 가운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상을 수상한 대전대학교 `C.C.P'팀을 비롯해 총 19개 팀이 최종 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대학생 팀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그동안 팀을 이끌어준 기업과 교수 멘토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동형 싸이월드 창업자의 드림IT토크콘서트와 수상작과 출시된 작품에 대한 전시도 오후까지 이어졌다.
이밖에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특허, 창업,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취업ㆍ창업지원관, 기업채용관 등 부스들이 많이 마련돼 행사 막바지까지 학생들이 붐볐다. 특히 금요일 오후를 맞아 주변 고등학생들과 교사들도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대학생 선배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현재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에서 중요한 학문은 소프트웨어이고, SW없이는 창조경제를 성공하기도 어렵다"며 "(한이음 엑스포는)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고 이렇게 상상력을 발휘해 만든 SW와 아이디어들을 기업과 연계하는 좋은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점 일자리가 줄고 있고, 노동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지만 젊은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이러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다"며 SW로 여는 미래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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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한이음 엑스포는 대핵생들이 한이음 멘토링 등 산학협력과정에서 만든 창작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작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참여 기업들은 이들 작품과 인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디지털타임스와 삼성전자, 카카오, LG CNS, 한국공학교육인증원, IT여성기업인협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56개 대학의 우수 작품 170여점이 전시된 가운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상을 수상한 대전대학교 `C.C.P'팀을 비롯해 총 19개 팀이 최종 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대학생 팀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그동안 팀을 이끌어준 기업과 교수 멘토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동형 싸이월드 창업자의 드림IT토크콘서트와 수상작과 출시된 작품에 대한 전시도 오후까지 이어졌다.
이밖에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특허, 창업,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취업ㆍ창업지원관, 기업채용관 등 부스들이 많이 마련돼 행사 막바지까지 학생들이 붐볐다. 특히 금요일 오후를 맞아 주변 고등학생들과 교사들도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대학생 선배들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현재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에서 중요한 학문은 소프트웨어이고, SW없이는 창조경제를 성공하기도 어렵다"며 "(한이음 엑스포는)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고 이렇게 상상력을 발휘해 만든 SW와 아이디어들을 기업과 연계하는 좋은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점 일자리가 줄고 있고, 노동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지만 젊은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이러한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다"며 SW로 여는 미래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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