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우려 해소 `새국면`

`2070P`고점 돌파여부 주목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유동성 우려 해소 `새국면`
■ 주간 증시 전망

12월 첫째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말특수 효과와 국내 대기업 사장단 인사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동성 우려가 해소 국면을 맞으면서 코스피가 박스권 고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사이버먼데이 특수= 2일은 미국 추수감사절 연후 후 첫 월요일인 `사이버먼데이'다.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는 쇼핑 시즌으로 미국 연말 특수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마케팅 리서치 기관의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 매출은 787억달러로 전년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집계 됐다"며 "온라인 쇼핑 등 연말특수 효과의 가결산이 집계되면서 미국 경제 펀더멘털 및 기업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주 예정된 삼성그룹 사장단의 대규모 인사도 변수로 꼽힌다. 곽 연구원은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및 투자활성화의 가시성이 부각될 경우 관련된 삼성그룹주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고점 돌파 시도?= 유동성 축소 우려가 해소되면서 코스피가 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출구전략 등과 관련해 금융시장 유동성 여건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그 우려가 해소되는 국면에서 회복세 흐름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2014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000∼2070포인트 범위의 전고점 돌파 시도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11월 월말 분위기를 이어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며 "12월 증시 시작과 함께 다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등장할 수 있겠지만 11월 초까지 양호했던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될 경우 연내 테이퍼링에 대한 현실성은 약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