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지표 악화 전망… 외국인 매수세 약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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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지표 악화 전망… 외국인 매수세 약화 우려
■ 주간 증시 전망

11월 첫째 주 주식시장은 지난주 연중 최고치를 찍으며 고공행진했던 코스피가 다소 주춤 할 것으로 전망된다.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의 여파로 10월 미국 고용지표가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7일(현지시간)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융정책회의도 주목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

◇셧다운 영향권 미국 고용지표 악화 전망=10월 미 고용지표는 셧다운의 여파로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미 고용지표는 셧다운의 악영향을 상당부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정부부문의 일시적인 해고 및 정부 관급기관 고용의 부정적 효과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CB의 금정위도 핵심 변수다.

곽 연구원은 "11월 ECB 금정위는 경기친화적인 입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로화 강세는 유로존의 수출회복 및 디플레이션 극복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ECB의 경기부양책에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의 향방은=44거래일 연속 `바이코리아'를 이어갔던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이 지난주 후반 중단됐다.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후반 외국인 연속 순매수 기록은 중단됐지만 향후에도 기조적으로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코스피 2000선 이상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힘은 다소 약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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