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 주목…국내외 어닝시즌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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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주목…국내외 어닝시즌 변수
■ 주간 증시 전망

10월 마지막 주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전 세계 시장참여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애플 등 국내외 어닝시즌도 주요 핵심 변수로 꼽힌다.

◇셧다운 종료 후 첫 FOMC에 주목= 이번 주 최대 변수는 단연, 오는 29∼30일 열리는 10월 FOMC다. 셧다운 종료 후 처음 열리는 FOMC로, 양적완화 축소시기에 대한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무엇보다 셧다운으로 미국 경제일정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겼던 상황에서, 우선 이번 10월 FOMC에서는 양적완화 축소를 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셧다운으로 인해 미국 GDP가 최소 240억달러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시장은 내년 3월을 양적완화 축소시행시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개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셧다운 여파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돼 양적완화 축소 개시의 판단 자료도 부족하고 셧다운에 따른 일시적인 해고 및 정부 관급기관 수주 등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신뢰도 역시 추가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애플 등 국내외 어닝시즌= 중반부로 치닫고 있는 어닝시즌도 변수다. 곽 연구원은 "미국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68.5%수준으로 동일기간 중 어닝 서프라이즈 평균보다 양호한 흐름"이라며 "매출액 개선이 부진한 것으로 집계되지만 비용절감에 의해 이익부문의 서프라이즈는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연구원은 "국내기업은 어닝시즌 초반 결과는 다소 부진한데, 중반으로 갈수록 낮아진 컨센서스(시장 전망 평균치)의 신뢰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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