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ㆍLTE-TDDㆍ스마트 기지국…
■ 2013 넷트렌드 콘퍼런스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도 거듭된 기술 진화를 통해 미래 LTE 산업의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에릭슨, 알카텔-루슨트, NSN 등 글로벌 대표 장비 업체들은 이날 콘퍼런스에 각사의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LTE-TDD, 스마트기지국 등 현재 가장 뜨거운 네트워크 이슈를 짚으며, 네트워크 망효율성과 유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슨은 모든 사람과 기기들이 연결되는 네트워크 사회인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같은 사회에서 통신의 역할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동주 에릭슨-LG 차세대기술총괄은 "2020년까지 모든 네트워크는 모빌리티, 브로드밴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연결되며 에릭슨은 모든 부문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다음 세대의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대역폭, 주파수 가용성 및 자원을 최대한으로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알카텔-루슨트는 LTE-TDD가 향후 통신사업자들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과 수익 증대를 가능케 하는 무선망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상구 알카텔-루슨트 상무는 "향후 5년간 2.3㎓과 2.6㎓ 주파수용 LTE-TDD 시장이 아태지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 2016년까지 전 세계 LTE 가입자의 25%가 TDD망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주파수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보다 고품질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LTE-TDD의 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NSN은 무선통신 송수신 장비인 기지국을 플랫폼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다 똑똑한 스마트기지국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문원 NSN 이사는 "리퀴드앱을 이용하면 기지국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시킬 수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신사업자의 효율적인 운용 및 맞춤형 고객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오펙스(OPEX)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cat@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도 거듭된 기술 진화를 통해 미래 LTE 산업의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에릭슨, 알카텔-루슨트, NSN 등 글로벌 대표 장비 업체들은 이날 콘퍼런스에 각사의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LTE-TDD, 스마트기지국 등 현재 가장 뜨거운 네트워크 이슈를 짚으며, 네트워크 망효율성과 유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슨은 모든 사람과 기기들이 연결되는 네트워크 사회인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같은 사회에서 통신의 역할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동주 에릭슨-LG 차세대기술총괄은 "2020년까지 모든 네트워크는 모빌리티, 브로드밴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연결되며 에릭슨은 모든 부문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다음 세대의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대역폭, 주파수 가용성 및 자원을 최대한으로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알카텔-루슨트는 LTE-TDD가 향후 통신사업자들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과 수익 증대를 가능케 하는 무선망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상구 알카텔-루슨트 상무는 "향후 5년간 2.3㎓과 2.6㎓ 주파수용 LTE-TDD 시장이 아태지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 2016년까지 전 세계 LTE 가입자의 25%가 TDD망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주파수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보다 고품질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LTE-TDD의 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NSN은 무선통신 송수신 장비인 기지국을 플랫폼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다 똑똑한 스마트기지국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문원 NSN 이사는 "리퀴드앱을 이용하면 기지국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시킬 수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신사업자의 효율적인 운용 및 맞춤형 고객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오펙스(OPEX)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cat@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