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고공행진` 지속…어닝시즌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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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고공행진` 지속…어닝시즌이 변수
■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연중최고점인 2050선을 돌파한 코스피의 강세가 10월 넷째 주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셧다운(일부 업무정지) 종료로 외부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이주 증시는 국내외 기업의 실적발표에 시장참여자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코스피 고공행진 이어지나=지난 18일 코스피는 역대 최장 기간인 36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052.40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의 고공행진은 이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상승강도는 점차 둔화될 수 있다"며 출구전략 지연으로 양호한 유동성 여건이 지속되면서 최장기간 연속 순매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이주에도 매수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3분기 한국 어닝시즌 절정=절정으로 치달은 한국 어닝시즌도 변수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5주전보다 -5.1%를 기록하며 하향 조정 중"이라며 "업종별로는 분석대상 26개 업종 중 제약바이오 업종 만이 5주전 보다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곽 연구원은 "이주 한국 어닝시즌은 절정에 달하는데 낮아진 컨센서스(시장 예상 평균치) 신뢰도는 일정수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산업재, 금융 주목해 볼만= 업종별로는 소재, 산업재, 금융 업종의 수급이 양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곽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와 주식형 펀드환매가 대치되고 있어, 펀드환매의 악영향이 낮은 펀드소외주인 소재, 산업재, 금융업종이 수급적으로 양호할 것"이라며 "해당 업종은 실적사이클의 회복초기 국면이란 점에서 턴어라운드 효과도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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