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김민성 선수 (LG전자 옵티머스)
■ 2013 미래창조과학부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
"많은 팀들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많은 팀들과 겨뤄보고 싶고,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 3연패를 달성하겠다."
`2013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의 최고 스타에 주어지는 MVP상은 LG전자 옵티머스의 김민성 선수(31)가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득점은 1골에 그쳤지만, 최전방 공격수를 도와 공격의 기회와 득점을 만들고, LG전자 옵티머스를 최종 우승으로 이끈 승리의 주역이다.
LG전자 옵티머스는 막판 결승전, 후지제록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만들기까지 상당한 고전을 겪었다. 전반전에 수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후지제록스의 골문을 맞으면서 득점에 실패하다 후반전 종료 4분을 남겨두고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김 선수는 "후지제록스와는 예선 리그 때 졌기 때문에 결승에서 굴욕을 만회해야 한다는 팀 내 의지가 굳었다"며 "하지만 상대팀이 수비적으로 나와 득점이 쉽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경기하는 동안 팀원들끼리 약속했던 것도 다 못 지키고 의욕이 너무 강했던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해 좀 더 유리한 경기로 이끌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앞으로 더 많은 팀과의 경기 경험을 쌓고 싶다는 의견도 내놨다.
김 선수는 "IT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에서도 참가해서 좋은 팀들과의 경기 경험을 쌓고 싶다"며 "망설이는 팀이 있다면 꼭 참가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김유정기자 clickyj＠
"많은 팀들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많은 팀들과 겨뤄보고 싶고,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 3연패를 달성하겠다."
`2013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기 직장인 축구대회'의 최고 스타에 주어지는 MVP상은 LG전자 옵티머스의 김민성 선수(31)가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득점은 1골에 그쳤지만, 최전방 공격수를 도와 공격의 기회와 득점을 만들고, LG전자 옵티머스를 최종 우승으로 이끈 승리의 주역이다.
LG전자 옵티머스는 막판 결승전, 후지제록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만들기까지 상당한 고전을 겪었다. 전반전에 수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후지제록스의 골문을 맞으면서 득점에 실패하다 후반전 종료 4분을 남겨두고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김 선수는 "후지제록스와는 예선 리그 때 졌기 때문에 결승에서 굴욕을 만회해야 한다는 팀 내 의지가 굳었다"며 "하지만 상대팀이 수비적으로 나와 득점이 쉽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경기하는 동안 팀원들끼리 약속했던 것도 다 못 지키고 의욕이 너무 강했던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해 좀 더 유리한 경기로 이끌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앞으로 더 많은 팀과의 경기 경험을 쌓고 싶다는 의견도 내놨다.
김 선수는 "IT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에서도 참가해서 좋은 팀들과의 경기 경험을 쌓고 싶다"며 "망설이는 팀이 있다면 꼭 참가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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