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경제 한국을 이끄는 기업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네트워크사업자(Network Operator)에서 벗어나 융합(Convergence)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고, 통신산업과 타 산업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탈통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탈통신은 지난 2010년 1월 LG그룹의 통신 3사인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합병 이후 새로운 성장의 S커브를 그리기 위해 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탈통신은 LG유플러스가 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탄생한 용어다.
LG유플러스는 `텔레콤'이라는 사명마저 과감히 떼내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담는다는 목표다. 혁신적인 융합 기술을 통해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통신과 이종산업 간 컨버전스, 유무선 컨버전스, 통신과 솔루션 간 컨버전스 모두 탈통신의 영역에 속한다. 상품+상품이 아닌 상품+서비스, 서비스+서비스가 합쳐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 및 광고, 교육, 유틸리티, 자동차, 헬스케어 등의 산업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탈통신 트렌드의 첫째로 `개인화'를 꼽고 있다. 단말기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이용자들이 몇 시에 일어났는지, 지하철을 탔는지, 얼마짜리 점심을 먹는지, 점심을 누구랑 먹는지 등의 정보를 얻게 된다. 이들 정보를 이용자에게 활용하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가 가능해진다.
두번째 트렌드는 `융합화'다. 과거 TV면 TV, 신문이면 신문, 휴대폰이면 휴대폰 각 디바이스별로 존재하던 기능들이 이제는 모바일과 인터넷 네트워크를 중신으로 모두 합쳐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인 `공유'가 확산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나와 같이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세가지 트렌드를 분석툴로 삼아 새로운 탈통신 서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목표다.
이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매년 150억원 규모의 `탈통신 투자 펀드'를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유ㆍ무선 통신과 관련된 분야는 물론 탈통신 영역의 산업군과 IT분야의 신규사업 부분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 유ㆍ무선 네트워크 경쟁을 바탕으로한 C-게임즈를 비롯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스마트 크린, 실시간 스마트러닝인 LTE 원어민회화 서비스, 내비게이션에서 N스크린과 LTE망을 이용하고, 실시간 교통상황, 카카오톡, 유튜브까지 공유할 수 있는 `U+LTE 스마트카'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계제일의 LTE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통신을 넘어서는 탈통신에서 개인화되고 융합된 탈통신으로 발전, 탈통신 세계일등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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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네트워크사업자(Network Operator)에서 벗어나 융합(Convergence)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고, 통신산업과 타 산업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탈통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탈통신은 지난 2010년 1월 LG그룹의 통신 3사인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합병 이후 새로운 성장의 S커브를 그리기 위해 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탈통신은 LG유플러스가 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탄생한 용어다.
LG유플러스는 `텔레콤'이라는 사명마저 과감히 떼내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담는다는 목표다. 혁신적인 융합 기술을 통해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통신과 이종산업 간 컨버전스, 유무선 컨버전스, 통신과 솔루션 간 컨버전스 모두 탈통신의 영역에 속한다. 상품+상품이 아닌 상품+서비스, 서비스+서비스가 합쳐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 및 광고, 교육, 유틸리티, 자동차, 헬스케어 등의 산업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탈통신 트렌드의 첫째로 `개인화'를 꼽고 있다. 단말기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이용자들이 몇 시에 일어났는지, 지하철을 탔는지, 얼마짜리 점심을 먹는지, 점심을 누구랑 먹는지 등의 정보를 얻게 된다. 이들 정보를 이용자에게 활용하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가 가능해진다.
두번째 트렌드는 `융합화'다. 과거 TV면 TV, 신문이면 신문, 휴대폰이면 휴대폰 각 디바이스별로 존재하던 기능들이 이제는 모바일과 인터넷 네트워크를 중신으로 모두 합쳐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인 `공유'가 확산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나와 같이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세가지 트렌드를 분석툴로 삼아 새로운 탈통신 서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목표다.
이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매년 150억원 규모의 `탈통신 투자 펀드'를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유ㆍ무선 통신과 관련된 분야는 물론 탈통신 영역의 산업군과 IT분야의 신규사업 부분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 유ㆍ무선 네트워크 경쟁을 바탕으로한 C-게임즈를 비롯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 스마트 크린, 실시간 스마트러닝인 LTE 원어민회화 서비스, 내비게이션에서 N스크린과 LTE망을 이용하고, 실시간 교통상황, 카카오톡, 유튜브까지 공유할 수 있는 `U+LTE 스마트카'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계제일의 LTE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통신을 넘어서는 탈통신에서 개인화되고 융합된 탈통신으로 발전, 탈통신 세계일등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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