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칠레이통사와 파트너십… LG는 중국업체와 TD-LTE 시연
■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
삼성전자와, LG전자, KT 등 국내 기업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3'을 통해 LTE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칠레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텔레포니카 칠레(Movistar)'와 LTE 기지국을 포함한 상용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레포니카는 유럽, 중남미를 중심으로 25개국, 2억8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대형 글로벌 통신사업자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텔레포니카 칠레'와 칠레의 주요 16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향후 유럽 및 중남미 LTE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중국 TD(시분할)-LTE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중국 차이나모바일과TD-LTE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연했다.
시분할(Time Division)은 동일한 주파수대역을 시간을 나눠 다운로드 혹은 업로드에 사용하고, 주파수분할(Frequency Division)은 다운로드와 업로드에 사용되는 주파수대역이 각각 배정돼 있다는 점이 기술적 차이다. TD-LTE는 중국을 비롯해 인도, 러시아 등이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기술로, 이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차이나모바일이 TD-LT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면 TD-LTE 스마트폰 신제품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KT 역시 TD-LTE 로밍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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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KT 등 국내 기업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3'을 통해 LTE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칠레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텔레포니카 칠레(Movistar)'와 LTE 기지국을 포함한 상용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레포니카는 유럽, 중남미를 중심으로 25개국, 2억8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대형 글로벌 통신사업자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텔레포니카 칠레'와 칠레의 주요 16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향후 유럽 및 중남미 LTE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중국 TD(시분할)-LTE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중국 차이나모바일과TD-LTE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연했다.
시분할(Time Division)은 동일한 주파수대역을 시간을 나눠 다운로드 혹은 업로드에 사용하고, 주파수분할(Frequency Division)은 다운로드와 업로드에 사용되는 주파수대역이 각각 배정돼 있다는 점이 기술적 차이다. TD-LTE는 중국을 비롯해 인도, 러시아 등이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기술로, 이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차이나모바일이 TD-LT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면 TD-LTE 스마트폰 신제품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KT 역시 TD-LTE 로밍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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