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등 주요인사 줄이어
모토로라 부스는 호응 적어 `썰렁`
모토로라 부스는 호응 적어 `썰렁`
■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
○…별들의 잔치 MWC 2013=MWC 2013에는 첫날부터 국내 IT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석채 KT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은 국내외 전시장을 돌며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들은 전시관에 마련된 제품을 유심히 관찰하고 설명을 들었으며, 빡빡한 비즈니스 일정을 소화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비즈니스미팅 등 꽉짜여진 일정 때문에 30분도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해커들 "백신프로그램이 일자리 빼앗는다"=이날 피라 그란비아 행사장 주변에는 이색 시위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글로벌 보안, 백신 기업인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우리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간다"는 구호를 들고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를 두고 카스퍼스키의 고도의 광고전략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행인들도 있을 정도였다.
○…스페인 왕자 펠리프 방문에 취재 열기 후끈=이번 MWC2013 개막 첫날 펠리프 스페인 왕자가 방문해 미디어의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펠리프 왕자는 삼엄한 경비 속에 3번홀의 주요 제조사 및 통신사의 부스를 방문했다.
○…썰렁한 모토로라 부스= 한때 휴대폰 시장의 왕좌에 있었지만, 하락세를 걷고 있는 모토로라의 부스가 한적한 분위기를 줘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모토로라는 쟁쟁한 제조사들이 자리한 3번홀에 적지 않은 규모의 부스를 차렸지만, 기존 출시 제품만 다시 전시해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맞은 편에 부스를 차린 노키아는 모토로라와 함께 왕좌에서 밀려났지만, 이날 상대적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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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MWC 2013=MWC 2013에는 첫날부터 국내 IT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석채 KT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은 국내외 전시장을 돌며 화제를 몰고 다녔다. 이들은 전시관에 마련된 제품을 유심히 관찰하고 설명을 들었으며, 빡빡한 비즈니스 일정을 소화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비즈니스미팅 등 꽉짜여진 일정 때문에 30분도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해커들 "백신프로그램이 일자리 빼앗는다"=이날 피라 그란비아 행사장 주변에는 이색 시위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글로벌 보안, 백신 기업인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우리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간다"는 구호를 들고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를 두고 카스퍼스키의 고도의 광고전략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행인들도 있을 정도였다.
○…스페인 왕자 펠리프 방문에 취재 열기 후끈=이번 MWC2013 개막 첫날 펠리프 스페인 왕자가 방문해 미디어의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펠리프 왕자는 삼엄한 경비 속에 3번홀의 주요 제조사 및 통신사의 부스를 방문했다.
○…썰렁한 모토로라 부스= 한때 휴대폰 시장의 왕좌에 있었지만, 하락세를 걷고 있는 모토로라의 부스가 한적한 분위기를 줘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모토로라는 쟁쟁한 제조사들이 자리한 3번홀에 적지 않은 규모의 부스를 차렸지만, 기존 출시 제품만 다시 전시해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맞은 편에 부스를 차린 노키아는 모토로라와 함께 왕좌에서 밀려났지만, 이날 상대적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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