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U뱅킹 콘퍼런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이제 내부역량 강화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금융권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병도 신한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금융권도 지식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제휴업체간, 산업간 지식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개방형 혁신 전략이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금융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하고, 그 전략으로 △지식과 아이디어 풀 확보 △새로운 수익 비즈니스 모델 창출 △스마트금융 선도를 꼽았다.
이제 국내 은행도 해외 선진국처럼 외부의 아이디어와 지식을 적극 활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이디어 공모전과 외부평가단, 다른 기업과의 공동 제휴 등을 통해 지식 축적에 있어 상시적인 전략을 수립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국내 개방형 혁신 사례고 하나카드와 SK텔레콤이 융합한 `하나SK카드'를 꼽았다. 하나SK카드는 2009년 금융과 통신을 융합해 설립한 컨버전스 기업이다.
그는 "하나SK카드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모바일카드 확산에 따른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자금조달, 리스크관리 역량과 SK의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도 올해 개방형혁신 사례 수집 및 운영전략을 수립하고, 2013년 전용 플랫폼 구축, 지식 풀 확대, 2014년에는 별도의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이제 내부역량 강화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금융권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병도 신한은행 미래채널본부장은 금융권도 지식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제휴업체간, 산업간 지식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야 하는데 그 중심에 개방형 혁신 전략이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금융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하고, 그 전략으로 △지식과 아이디어 풀 확보 △새로운 수익 비즈니스 모델 창출 △스마트금융 선도를 꼽았다.
이제 국내 은행도 해외 선진국처럼 외부의 아이디어와 지식을 적극 활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이디어 공모전과 외부평가단, 다른 기업과의 공동 제휴 등을 통해 지식 축적에 있어 상시적인 전략을 수립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국내 개방형 혁신 사례고 하나카드와 SK텔레콤이 융합한 `하나SK카드'를 꼽았다. 하나SK카드는 2009년 금융과 통신을 융합해 설립한 컨버전스 기업이다.
그는 "하나SK카드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모바일카드 확산에 따른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자금조달, 리스크관리 역량과 SK의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도 올해 개방형혁신 사례 수집 및 운영전략을 수립하고, 2013년 전용 플랫폼 구축, 지식 풀 확대, 2014년에는 별도의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