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등 학술정보관 `스마트 도서관`으로 단장
영국의 명문 버밍엄대 신축도서관도 수주 성과
모바일 솔루션ㆍ디지털 사이니지 사업도 활발
영국의 명문 버밍엄대 신축도서관도 수주 성과
모바일 솔루션ㆍ디지털 사이니지 사업도 활발
■ IT 신성장 동력을 찾아라-삼성SDS
삼성SDS가 전통적인 I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넘어 IT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융합 IT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SDS는 융합 IT 신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SDS는 디지털공간컨버전스(DSC)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DSC는 IT와 디자인 감성을 결합해 물리적인 공간에 디지털기기, 유무선 네트워크, SW 등 다양한 첨단 IT와 디자인을 적용한 `융복합형 IT 비즈니스 모델'을 말하며 주로 도서관, 전시관, 박물관, 복합쇼핑몰 등에 적용된다.
삼성SDS가 2010년 9월에 구축한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도서관 이미지를 벗어나 디지털 지식창출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서관 입구에 위치한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다양한 공지내용과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UCC 동영상 등 개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U크레이터'가 마련돼 있다. 또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탁자에서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터치플레이'를 마련하고 보존서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18만여권의 보존도서를 자동으로 입출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3월 명지대학교 서울인문캠퍼스에 U라이브러리 방목학술정보관이 구축했다. 곳곳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무선인식(RFID) 학생증 또는 모바일 학생증을 대면 `나만의 스크린'으로 변해 사용자 개인 메시지 및 각종 콘텐츠 감상, 게시판 기능이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도 삼성SDS는 연세대, 성균관대, 가천대(구 경원대) 등의 학술정보관를 스마트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삼성SDS는 이런 국내 사례들을 바탕으로 DSC 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석유생산회사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Aramco)가 다란(Dhahran)에 건설 중인 세계문화센터 DSC사업 수주했다. 또 영국의 주요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버밍엄대의 신축 도서관 사업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사우디 아람코의 세계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건축, IT, 전시 등 3개 부문으로 추진되는데 이중에서 IT부문을 삼성SDS가 맡은 것이다. 세계문화센터 DSC사업은 국가와 기업의 정보시스템 구축 시 대부분 현지에서 설계 및 개발을 하는 사업과 달리, 국내에서 스마트도서관, 원격 교육 등 시스템 개발과 공연장, 영화관 등 IT 전시관 설계를 진행하고 현지에선 시공만 하도록 함으로써 공기 단축 등 사업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선진형 IT사업 모델'이 적용된다. 삼성SDS는 현재 미국 MIT, 스탠퍼드, 인디애나주립대(블루밍턴) 등 해외 대학들이 DSC사업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접촉 중이라고 밝혀 향후 해외진출이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SDS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솔루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는 자사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인 `SEMP(Secure Enterprise Mobility Platform) 기반의 모바일데스크' 서비스를 삼성그룹과 일반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을 비롯해 CJ, 코오롱, 빙그레, 하이트진로 등 100개 기업 이상에서 `모바일데스크'를 채택했으며 사용자수는 10만여명이다.
삼성SDS가 제공하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의 핵심은 바로 모바일 통합 플랫폼인 SEMP 이다. 삼성SDS는 SEMP를 2010년 자체 개발한 이후 매년 성능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에 특화해 프로그램을 중복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는 원소스 멀티유즈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즉 SEMP의 플랫폼 위에서는 갤럭시S, 아이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 단말기와 안드로이드, iOS 등 서로 다른 운영체제와 무관하게 한번 개발된 프로그램을 수정 없이 재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SEMP를 이용하면 `제조, 유통, 판매, 금융, 의료' 등 전문화된 기업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개발해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SDS의 모바일데스크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한 메일과 결재, 일정관리, 임직원 조회 등의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비즈니스 일선 현장에서 필요한 제조, 관리, 유통, 판매 등의 실질적인 현장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BI-대쉬보드(Dashboard)' 솔루션을 탑재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BI-대쉬보드 솔루션은 스마트폰 단말기 크기에 최적화해 재무현황, 재고관리, 고객정보 등 기업 내 경영정보 지표들을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데스크는 기업형 모바일 서비스인 만큼 본문 암호화, 복합 인증 및 자동화면 잠금 등 기본적인 모바일 보안 대책 외에도 최신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검증된 기술을 도입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기업정보 유출 방지 기능을 갖춘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을 개발했으며 E2E(End-to-End)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모바일 V3 백신과의 연동을 통해 모바일 백신이 항상 최적화 되도록 했다. 삼성SDS는 금융, 공공,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산업 특성에 맞는 모바일 오피스 인프라를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확대하는 한편,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철도AFC,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스마트빌딩 등에서 솔루션 및 플랫폼을 확보한 데 이어, 융복합형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SIE) 사업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미 2002년부터 중국 광저우를 필두로 베이징, 우한, 텐진 등에서 AFC 사업을 수주했다. 또 2008년 인도 델리, 2009년 인도 방갈로, 2011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등의 AFC 사업을 수주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SDS는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인차이나이 발간한 `중국 AFC 산업 현황' 보고서에 AFC 핵심 8대 기업 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
이밖에 삼성SDS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혜화역, 올해 1월에는 서울대입구역과 신촌역 등 3개 지하철역에 이용객이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스마트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승강장 가운데 놓인 92인치 크기의 디지털 스크린도어를 터치하면 버추얼 피팅(virtual fitting)을 할 수 있다. 브랜드와 패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고, 사용자 체형에 맞게 화면에 비친 옷의 품, 기장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메일로 보내 받아볼 수 있다. 이메일에는 옷의 가격과 관련 정보도 함께 배달되기 때문에, 새 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삼성SDS는 올해 안에 10개 지하철역 4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런 사업들에 그치지 않고 IT 융합 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아이디어들이 미래 삼성SDS의 신성장사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올해 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에스젠 코리아'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공모전엔 300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삼성SDS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또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제2회 에스젠 SDS 공모전은 개최했다. 이 공모전에는 14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사업화 검토 등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SDS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안자가 사업 준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사장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SDS는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IT 융합 신사업들을 선보이고 해외로 뻗어나갈 방침이다.
강진규기자 kjk@
삼성SDS가 전통적인 IT 시스템과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넘어 IT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융합 IT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SDS는 융합 IT 신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SDS는 디지털공간컨버전스(DSC)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DSC는 IT와 디자인 감성을 결합해 물리적인 공간에 디지털기기, 유무선 네트워크, SW 등 다양한 첨단 IT와 디자인을 적용한 `융복합형 IT 비즈니스 모델'을 말하며 주로 도서관, 전시관, 박물관, 복합쇼핑몰 등에 적용된다.
삼성SDS가 2010년 9월에 구축한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도서관 이미지를 벗어나 디지털 지식창출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서관 입구에 위치한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다양한 공지내용과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UCC 동영상 등 개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U크레이터'가 마련돼 있다. 또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탁자에서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터치플레이'를 마련하고 보존서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18만여권의 보존도서를 자동으로 입출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3월 명지대학교 서울인문캠퍼스에 U라이브러리 방목학술정보관이 구축했다. 곳곳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무선인식(RFID) 학생증 또는 모바일 학생증을 대면 `나만의 스크린'으로 변해 사용자 개인 메시지 및 각종 콘텐츠 감상, 게시판 기능이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도 삼성SDS는 연세대, 성균관대, 가천대(구 경원대) 등의 학술정보관를 스마트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삼성SDS는 이런 국내 사례들을 바탕으로 DSC 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석유생산회사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Aramco)가 다란(Dhahran)에 건설 중인 세계문화센터 DSC사업 수주했다. 또 영국의 주요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버밍엄대의 신축 도서관 사업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사우디 아람코의 세계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건축, IT, 전시 등 3개 부문으로 추진되는데 이중에서 IT부문을 삼성SDS가 맡은 것이다. 세계문화센터 DSC사업은 국가와 기업의 정보시스템 구축 시 대부분 현지에서 설계 및 개발을 하는 사업과 달리, 국내에서 스마트도서관, 원격 교육 등 시스템 개발과 공연장, 영화관 등 IT 전시관 설계를 진행하고 현지에선 시공만 하도록 함으로써 공기 단축 등 사업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선진형 IT사업 모델'이 적용된다. 삼성SDS는 현재 미국 MIT, 스탠퍼드, 인디애나주립대(블루밍턴) 등 해외 대학들이 DSC사업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접촉 중이라고 밝혀 향후 해외진출이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SDS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솔루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는 자사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인 `SEMP(Secure Enterprise Mobility Platform) 기반의 모바일데스크' 서비스를 삼성그룹과 일반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을 비롯해 CJ, 코오롱, 빙그레, 하이트진로 등 100개 기업 이상에서 `모바일데스크'를 채택했으며 사용자수는 10만여명이다.
삼성SDS가 제공하는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의 핵심은 바로 모바일 통합 플랫폼인 SEMP 이다. 삼성SDS는 SEMP를 2010년 자체 개발한 이후 매년 성능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에 특화해 프로그램을 중복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는 원소스 멀티유즈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즉 SEMP의 플랫폼 위에서는 갤럭시S, 아이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 단말기와 안드로이드, iOS 등 서로 다른 운영체제와 무관하게 한번 개발된 프로그램을 수정 없이 재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SEMP를 이용하면 `제조, 유통, 판매, 금융, 의료' 등 전문화된 기업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개발해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SDS의 모바일데스크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한 메일과 결재, 일정관리, 임직원 조회 등의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비즈니스 일선 현장에서 필요한 제조, 관리, 유통, 판매 등의 실질적인 현장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BI-대쉬보드(Dashboard)' 솔루션을 탑재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BI-대쉬보드 솔루션은 스마트폰 단말기 크기에 최적화해 재무현황, 재고관리, 고객정보 등 기업 내 경영정보 지표들을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데스크는 기업형 모바일 서비스인 만큼 본문 암호화, 복합 인증 및 자동화면 잠금 등 기본적인 모바일 보안 대책 외에도 최신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검증된 기술을 도입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기업정보 유출 방지 기능을 갖춘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을 개발했으며 E2E(End-to-End)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모바일 V3 백신과의 연동을 통해 모바일 백신이 항상 최적화 되도록 했다. 삼성SDS는 금융, 공공,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산업 특성에 맞는 모바일 오피스 인프라를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확대하는 한편,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철도AFC,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스마트빌딩 등에서 솔루션 및 플랫폼을 확보한 데 이어, 융복합형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SIE) 사업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미 2002년부터 중국 광저우를 필두로 베이징, 우한, 텐진 등에서 AFC 사업을 수주했다. 또 2008년 인도 델리, 2009년 인도 방갈로, 2011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등의 AFC 사업을 수주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SDS는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인차이나이 발간한 `중국 AFC 산업 현황' 보고서에 AFC 핵심 8대 기업 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
이밖에 삼성SDS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혜화역, 올해 1월에는 서울대입구역과 신촌역 등 3개 지하철역에 이용객이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스마트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승강장 가운데 놓인 92인치 크기의 디지털 스크린도어를 터치하면 버추얼 피팅(virtual fitting)을 할 수 있다. 브랜드와 패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고, 사용자 체형에 맞게 화면에 비친 옷의 품, 기장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메일로 보내 받아볼 수 있다. 이메일에는 옷의 가격과 관련 정보도 함께 배달되기 때문에, 새 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물론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삼성SDS는 올해 안에 10개 지하철역 4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런 사업들에 그치지 않고 IT 융합 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아이디어들이 미래 삼성SDS의 신성장사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SDS는 올해 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에스젠 코리아'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공모전엔 3000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삼성SDS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또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제2회 에스젠 SDS 공모전은 개최했다. 이 공모전에는 14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사업화 검토 등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SDS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안자가 사업 준비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사장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SDS는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IT 융합 신사업들을 선보이고 해외로 뻗어나갈 방침이다.
강진규기자 kjk@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