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통화는 기본 산업별 맞춤앱까지 탑재
위치 추적ㆍ자동 위험감지도 가능
산업현장 다용도 통신장비 `우뚝`
MP3 플레이어, CDMA 휴대폰, DVD-ROM 아날로그 형태로 저장돼 있던 모든 정보가 점점 디지털 형태로 변환되면서 바야흐로 디지털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보가 디지털화 되면서 사용자들은 간편하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는 작업 또한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같이 디지털로의 전환은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디지털 대열에 합류한 무전기는 빠르게 디지털혁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70여 년에 걸쳐 변화된 무전기의 진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대용 무전기의 근원은 세계 2차 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40년 모토로라(현 모토로라솔루션)는 세계최초의 워키토기 SCR-300을 개발했습니다. 미국 전쟁부가 2차 세계 대전에 사용하기 위해 발주했고 모토로라는 등에 지고 다니는 통신수단으로 워키토키를 개발한 것입니다. 이어 1942년에 모토로라는 획기적으로 무게를 줄인 핸디토키(handie-talkie) 무전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70여 년 동안 무전기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스마트한 크기,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두루 갖춘 첨단통신 솔루션으로 조명 받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이들이 인식하지 못하지만 오늘날의 산업용 무전기는 유비쿼터스한 디바이스로 호텔, 리조트, 컨벤션 센터 같은 공공시설에서 원활한 운영에 필수적인 장비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전기는 경찰 및 소방 등 공공기관은 물론 각종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필수 장비로,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통신 솔루션으로 입지를 굳혀 왔습니다.
산업별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무전기 역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를 모색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습니다. 그리고 디지털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이후 무전기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무전기의 장점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최적의 맞춤형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 무전기를 선보인 모토로라솔루션의 경우 업계 최대 규모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무에 필요한 산업별 최적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사용자들의 안전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무전기가 단순한 음성 통신 뿐만 아니라 업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활용을 지원하는 다용도 모바일 통신장비로 거듭났음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무전기는 데이터 및 주파수 활용을 증가시키고 기존의 아날로그 무전기의 성능을 강화시켜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안전성과 보안성까지 강화시킨 강력한 통신 디바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업무 현장 내에 있는 직원들 간의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무전기의 기본적인 역할은 물론, 데이터를 활용해 GPS 위치추적과 산업별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탑재까지도 가능해졌습니다.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멀티태스킹 디바이스로 활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디지털 무전기 기능 또한 갈수록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푸쉬-투-토크 (push-to-talk, PTT) 기술은 즉각적인 일대일 통화 뿐만 아니라 일대다 즉 그룹통화가 가능해 지휘 및 통제를 필요로 하는 공공안전 기관은 물론 운송,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형 크레인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기계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무전기는 의사소통 도구이자 소중한 생명줄입니다. 특히 광산업, 공공안전, 민간보안, 석유 및 도시가스, 창고관리 및 항만하역 업체들은 직원들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해줄 의무가 있으며, 디지털 무전기가 이와 같은 의무를 지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디지털 무전기내에 장착된 푸쉬-투-토크 기술은 위기시에 즉각적인 통신과 구조 요청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상시 맨-다운(man-down) 알람 기능은 작업자가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을 때 작업자의 움직임, 무전기가 놓여진 각도 등을 탐지해 자동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기술입니다. 맨다운 기능은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인명구조 기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제조 분야와 서비스 업계는 물론이고 소방서, 경찰 등 공공기관에서도 디지털 무전기 도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디지털로의 전환은 언젠가는 반드시 거쳐야 될 과정이며, 2014년 간이무선국 디지털 진입 규제가 풀리면 디지털 교체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나리기자 narinal@
산업현장 다용도 통신장비 `우뚝`
MP3 플레이어, CDMA 휴대폰, DVD-ROM 아날로그 형태로 저장돼 있던 모든 정보가 점점 디지털 형태로 변환되면서 바야흐로 디지털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보가 디지털화 되면서 사용자들은 간편하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보내거나 받는 작업 또한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같이 디지털로의 전환은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디지털 대열에 합류한 무전기는 빠르게 디지털혁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70여 년에 걸쳐 변화된 무전기의 진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대용 무전기의 근원은 세계 2차 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40년 모토로라(현 모토로라솔루션)는 세계최초의 워키토기 SCR-300을 개발했습니다. 미국 전쟁부가 2차 세계 대전에 사용하기 위해 발주했고 모토로라는 등에 지고 다니는 통신수단으로 워키토키를 개발한 것입니다. 이어 1942년에 모토로라는 획기적으로 무게를 줄인 핸디토키(handie-talkie) 무전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70여 년 동안 무전기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스마트한 크기,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두루 갖춘 첨단통신 솔루션으로 조명 받고 있습니다.
비록 많은 이들이 인식하지 못하지만 오늘날의 산업용 무전기는 유비쿼터스한 디바이스로 호텔, 리조트, 컨벤션 센터 같은 공공시설에서 원활한 운영에 필수적인 장비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전기는 경찰 및 소방 등 공공기관은 물론 각종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필수 장비로,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통신 솔루션으로 입지를 굳혀 왔습니다.
산업별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무전기 역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를 모색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습니다. 그리고 디지털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이후 무전기의 진가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무전기의 장점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최적의 맞춤형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 무전기를 선보인 모토로라솔루션의 경우 업계 최대 규모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업무에 필요한 산업별 최적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사용자들의 안전성과 업무능력 향상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무전기가 단순한 음성 통신 뿐만 아니라 업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활용을 지원하는 다용도 모바일 통신장비로 거듭났음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무전기는 데이터 및 주파수 활용을 증가시키고 기존의 아날로그 무전기의 성능을 강화시켜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안전성과 보안성까지 강화시킨 강력한 통신 디바이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업무 현장 내에 있는 직원들 간의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무전기의 기본적인 역할은 물론, 데이터를 활용해 GPS 위치추적과 산업별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탑재까지도 가능해졌습니다.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멀티태스킹 디바이스로 활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디지털 무전기 기능 또한 갈수록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푸쉬-투-토크 (push-to-talk, PTT) 기술은 즉각적인 일대일 통화 뿐만 아니라 일대다 즉 그룹통화가 가능해 지휘 및 통제를 필요로 하는 공공안전 기관은 물론 운송,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형 크레인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기계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무전기는 의사소통 도구이자 소중한 생명줄입니다. 특히 광산업, 공공안전, 민간보안, 석유 및 도시가스, 창고관리 및 항만하역 업체들은 직원들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해줄 의무가 있으며, 디지털 무전기가 이와 같은 의무를 지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디지털 무전기내에 장착된 푸쉬-투-토크 기술은 위기시에 즉각적인 통신과 구조 요청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상시 맨-다운(man-down) 알람 기능은 작업자가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을 때 작업자의 움직임, 무전기가 놓여진 각도 등을 탐지해 자동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기술입니다. 맨다운 기능은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인명구조 기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 제조 분야와 서비스 업계는 물론이고 소방서, 경찰 등 공공기관에서도 디지털 무전기 도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디지털로의 전환은 언젠가는 반드시 거쳐야 될 과정이며, 2014년 간이무선국 디지털 진입 규제가 풀리면 디지털 교체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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