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3년차 노련미로 `라이브 여신돌` 귀환 알려
시크릿 `포이즌(POISON)`의 MR 제거 버전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유튜브를 위시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크릿의 `포이즌` MR(음악반주) 제거 버전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사고 있다.
영상 속 멤버들은 1년 만의 공백에도 파워풀한 안무에 흔들림 없는 무대선사로 이른바 `라이브 여신돌`의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된 시크릿의 첫 컴백무대로 `포이즌` 라이브 영상의 MR을 제거한 것이다.
영상 속 시크릿은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던 강렬한 안무에도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외모뿐 아니라 실력도 `물이 올랐음`을 입증해 보였다.
특히 아이돌 그룹의 경우 한두 명의 특정 멤버에만 보컬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시크릿은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와 랩을 담당하고 있는 징거가 골고루 비중을 차지하며 한 치의 실수도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는 등 데뷔 3년 차의 노련미를 자랑했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을 발표한 시크릿은 동명 타이틀곡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었으며 공개 3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만 돌파로 유튜브 한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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