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고성능 해치백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벨로스터`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벨로스터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ㆍm, 연비 11.8㎞/ℓ(자동변속기, 신 인증연비 기준) 1.6 터보 GDi 엔진을 장착해 차급을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준중형급 차종 최초로 적용된 1.6 터보 G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배기압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터보의 작동성능을 높여주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적용됐다.
신차는 기존 벨로스터 모델에 브레이크, 쇽업쇼버 등 서스펜션과 관련된 주요 부품들을 고성능에 맞춰 적용했다.
또 후방 추돌 시 승객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앞좌석에 적용했고, 전륜 디스크 크기를 증대시켜 제동성능도 강화했다.
고성능 차량에서 수동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고객들은 6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 중 하나만을 정하도록 하고, 단일트림으로 운영해 모델 선택의 복잡함을 과감히 없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벨로스터 터보' 출시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고성능 차량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것"이라면서 "기존 `벨로스터'가 가지고 있던 독특한 감성에 강력한 성능과 강인한 매력이 더해진 `벨로스터 터보'는 고성능 차량의 등장을 기다려 온 많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2195만원, 자동변속기 모델 2345만원.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벨로스터`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사진은 씨스타의 `보라`가 벨로스터 터보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벨로스터`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벨로스터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ㆍm, 연비 11.8㎞/ℓ(자동변속기, 신 인증연비 기준) 1.6 터보 GDi 엔진을 장착해 차급을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준중형급 차종 최초로 적용된 1.6 터보 G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배기압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터보의 작동성능을 높여주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적용됐다.
신차는 기존 벨로스터 모델에 브레이크, 쇽업쇼버 등 서스펜션과 관련된 주요 부품들을 고성능에 맞춰 적용했다.
또 후방 추돌 시 승객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앞좌석에 적용했고, 전륜 디스크 크기를 증대시켜 제동성능도 강화했다.
고성능 차량에서 수동변속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고객들은 6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 중 하나만을 정하도록 하고, 단일트림으로 운영해 모델 선택의 복잡함을 과감히 없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벨로스터 터보' 출시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고성능 차량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것"이라면서 "기존 `벨로스터'가 가지고 있던 독특한 감성에 강력한 성능과 강인한 매력이 더해진 `벨로스터 터보'는 고성능 차량의 등장을 기다려 온 많은 고객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2195만원, 자동변속기 모델 2345만원.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벨로스터`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사진은 씨스타의 `보라`가 벨로스터 터보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