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3D`달타냥으로 출연
한국팬 환대에 놀랍고 황송
좋아하는 영화는 `올드보이`
한국팬 환대에 놀랍고 황송
좋아하는 영화는 `올드보이`
[AM7] "한국 영화를 많이 봤어요. 그 중 `올드보이`를 가장 좋아해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온 유일한 할리우드 스타 로건 레먼(19ㆍ사진)이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또 "불고기가 가장 맛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에서 앳된 모습으로 강렬한 액션을 소화해내며 한국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자신이 달타냥으로 출연한 영화 `삼총사 3D`가 부산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초청돼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9일 부산 해운대 한 호텔에서 한국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진 그는 기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는 등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
레먼은 "한국 팬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기뻤다"며 "나만의 공간에 갇혀 있다 다른 나라에 와서 인기를 실감하면 정말 놀랍고 황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영화 `패트리어트:늪 속의 여우`에서 멜 깁슨의 아들 역을 맡으며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영화 자체를 정말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취미가 일이 된 거죠. 세트에서 연출을 배워보고 싶었어요. 어릴 때는 누군가의 아들 역할을 해야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해요. 주어진 배역을 충실히 소화해내며 새로운 도전을 할 거예요."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그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영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대학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지만 때마침 제게 주어진 작품이 있어서 그걸 선택했어요. `연기`라는 파도를 타기로 결정한 거죠. 앞으로는 영화에 관련된 공부를 열심히 할 거예요."
AM7=부산=김구철기자 kckim@munhwa.com
[저작권자 ⓒ문화일보,AM7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온 유일한 할리우드 스타 로건 레먼(19ㆍ사진)이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또 "불고기가 가장 맛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에서 앳된 모습으로 강렬한 액션을 소화해내며 한국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자신이 달타냥으로 출연한 영화 `삼총사 3D`가 부산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초청돼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9일 부산 해운대 한 호텔에서 한국 기자들과 인터뷰를 가진 그는 기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는 등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
레먼은 "한국 팬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기뻤다"며 "나만의 공간에 갇혀 있다 다른 나라에 와서 인기를 실감하면 정말 놀랍고 황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영화 `패트리어트:늪 속의 여우`에서 멜 깁슨의 아들 역을 맡으며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영화 자체를 정말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취미가 일이 된 거죠. 세트에서 연출을 배워보고 싶었어요. 어릴 때는 누군가의 아들 역할을 해야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해요. 주어진 배역을 충실히 소화해내며 새로운 도전을 할 거예요."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그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영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대학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지만 때마침 제게 주어진 작품이 있어서 그걸 선택했어요. `연기`라는 파도를 타기로 결정한 거죠. 앞으로는 영화에 관련된 공부를 열심히 할 거예요."
AM7=부산=김구철기자 kckim@munhwa.com
[저작권자 ⓒ문화일보,AM7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