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RT코리아 - Solution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들이 확산되면서 바야흐로 스마트 시대가 열리고 있다. 모바일 기기와 결합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활성화되며 소통방식이 변화하고 일하는 방식에서도 스마트워크가 강조되면서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기존 PC기반의 전자정부 패러다임을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모바일 전자정부 중장기계획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분주하다. 스마트 IT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차세대 전자정부전략을 마련하고, 저출산ㆍ고령화 등 미래사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올해 발표된 모바일 전자정부 중장기 계획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 서비스를 확산하고,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방식을 정착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2011~2015년까지 범정부 모바일 서비스 로드맵을 수립하고, 서비스의 모바일화 타당성에 따라 917종의 전자정부 서비스를 선정했다. 우선순위 평가, 보안성 검토 등을 통해 중장기 단계별 모바일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범정부 공동활용을 위해 공통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중복투자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모바일 공통기반 및 보안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구축을 위해 모바일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신뢰성 높은 정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검증체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스마트워크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대한결핵협회에 `서초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했다. 지난해 문을 연 도봉과 분당 센터에 이어 3호점인 셈이다.
서초 스마트워크센터는 공공좌석 25석, 민간좌석 5석 등 총 30석의 사무공간과 영상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그간의 시범운영결과 등을 반영해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독립공간을 마련했고 방음도 한층 개선했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행안부는 다음달에 고양, 수원, 부천, 인천, 정부중앙청사에 센터를 연달아 개소하고, 올해 말경에는 송파, 금천(구로)에도 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로써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 총10개의 공공형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15년까지 전국 총50개의 공공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스마트워크가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 IT서비스 기업들도 급변하는 IT트렌드에 따라 스마트워크 솔루션, 클라우드 전략과 제품 등 관련 솔루션들을 내놓고 시장 잡기에 분주하다. 업계는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및 가상화 시장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보고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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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들이 확산되면서 바야흐로 스마트 시대가 열리고 있다. 모바일 기기와 결합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활성화되며 소통방식이 변화하고 일하는 방식에서도 스마트워크가 강조되면서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기존 PC기반의 전자정부 패러다임을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모바일 전자정부 중장기계획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분주하다. 스마트 IT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차세대 전자정부전략을 마련하고, 저출산ㆍ고령화 등 미래사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올해 발표된 모바일 전자정부 중장기 계획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 서비스를 확산하고, SNS 등을 활용한 대국민 소통을 활성화하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방식을 정착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2011~2015년까지 범정부 모바일 서비스 로드맵을 수립하고, 서비스의 모바일화 타당성에 따라 917종의 전자정부 서비스를 선정했다. 우선순위 평가, 보안성 검토 등을 통해 중장기 단계별 모바일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범정부 공동활용을 위해 공통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중복투자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모바일 공통기반 및 보안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구축을 위해 모바일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신뢰성 높은 정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검증체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스마트워크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대한결핵협회에 `서초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했다. 지난해 문을 연 도봉과 분당 센터에 이어 3호점인 셈이다.
서초 스마트워크센터는 공공좌석 25석, 민간좌석 5석 등 총 30석의 사무공간과 영상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그간의 시범운영결과 등을 반영해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독립공간을 마련했고 방음도 한층 개선했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행안부는 다음달에 고양, 수원, 부천, 인천, 정부중앙청사에 센터를 연달아 개소하고, 올해 말경에는 송파, 금천(구로)에도 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로써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 총10개의 공공형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15년까지 전국 총50개의 공공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스마트워크가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보안, IT서비스 기업들도 급변하는 IT트렌드에 따라 스마트워크 솔루션, 클라우드 전략과 제품 등 관련 솔루션들을 내놓고 시장 잡기에 분주하다. 업계는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및 가상화 시장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보고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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