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음 멘토링 워크숍 개최… 팀간 연합과제 등 시스템 개선 제안도
■ SW인재 확보가 IT코리아 미래다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IT인력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한이음 IT멘토링 대회가 26일과 27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27일 현장에서 개최된 교수와 멘토들의 간담회에서 삼성SDS 은석훈 멘토는 각 팀간 연합과제 수행을 제안했다. 온라인상 코칭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초기부터 이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은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심재창 교수는 "처음 기획단계보다 진화가 많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서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 할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중부대학교 김순곤 교수는 "한이음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가시적으로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프로젝트 중간성과를 점검해 29개 참가팀중 베스트 미션팀을 뽑는 행사에서는 대구카톨릭대팀의 `대구 투어 메이커' 어플이 1등을 차지했다. 남수미 팀장(대구카톨릭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 4)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이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협심해서 냈고, 교수님과 멘토님의 지도에 따라 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구현한 점이 주효한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한이음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1358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4320명의 대학생들과 880명의 멘토가 참여, 대표적인 IT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조사 결과, 지난 2009년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의 2010년도 취업률은 84.4%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김기철 상무는 "프로그램이 정착되는 동안 학생들이 서로 독려하고 경쟁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 취업을 잘 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신동규 기자 dkshin@
◆사진설명 : 26ㆍ27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한이음 하반기 IT멘토링 워크숍`에서 참가 학생들이 멘토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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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IT인력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한이음 IT멘토링 대회가 26일과 27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27일 현장에서 개최된 교수와 멘토들의 간담회에서 삼성SDS 은석훈 멘토는 각 팀간 연합과제 수행을 제안했다. 온라인상 코칭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초기부터 이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은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심재창 교수는 "처음 기획단계보다 진화가 많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서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 할 정도로 인기"라고 말했다. 중부대학교 김순곤 교수는 "한이음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가시적으로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프로젝트 중간성과를 점검해 29개 참가팀중 베스트 미션팀을 뽑는 행사에서는 대구카톨릭대팀의 `대구 투어 메이커' 어플이 1등을 차지했다. 남수미 팀장(대구카톨릭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 4)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이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협심해서 냈고, 교수님과 멘토님의 지도에 따라 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구현한 점이 주효한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한이음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1358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4320명의 대학생들과 880명의 멘토가 참여, 대표적인 IT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조사 결과, 지난 2009년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의 2010년도 취업률은 84.4%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김기철 상무는 "프로그램이 정착되는 동안 학생들이 서로 독려하고 경쟁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 취업을 잘 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신동규 기자 dkshin@
◆사진설명 : 26ㆍ27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한이음 하반기 IT멘토링 워크숍`에서 참가 학생들이 멘토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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