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대표 신은철)은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고객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보험 기본역량'시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전무급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 30여명과 본사 및 전국 700여 기관의 직원 40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 여의도 대한생명 본사를 비롯해 전국 10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임원부터 신입사원까지 업무능력 향상 시험을 동시에 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본인의 담당 실무분야 뿐만 아니라 생명보험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를 갖추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비자보호 및 민원 업무처리 내용에 중점을 뒀으며 임직원들은 시험에 앞서 3주간 온라인 및 스마트폰을 통해 사이버 과정을 이수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업무 세분화와 조직확대에 따른 부서 이기주의를 막고 타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서간의 소통강화와 업무시너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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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에는 전무급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 30여명과 본사 및 전국 700여 기관의 직원 40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 여의도 대한생명 본사를 비롯해 전국 10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임원부터 신입사원까지 업무능력 향상 시험을 동시에 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본인의 담당 실무분야 뿐만 아니라 생명보험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를 갖추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비자보호 및 민원 업무처리 내용에 중점을 뒀으며 임직원들은 시험에 앞서 3주간 온라인 및 스마트폰을 통해 사이버 과정을 이수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업무 세분화와 조직확대에 따른 부서 이기주의를 막고 타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부서간의 소통강화와 업무시너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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