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26일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본부와 지방체신청, 우체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하나로, 세계 속의 한국 우정`이라는 우체국 경영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감동의 우편서비스, 모두가 행복한 생활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해 친서민 정부기업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핵심 추진전략으로 △우편사업의 내실 있는 성장 △우체국 금융의 경쟁력 강화 △국가 기본인프라 역할 강화 △모범적 정부기업 모델 구현 등 4개를 제시했다.
김명룡 본부장은 "이번 경영 비전은 친서민 물류ㆍ금융 정부기업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국민편익 증진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지난해 경영성과 및 고객만족경영 등 2개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관으로 경북체신청(청장 김영수)을 선정, 시상하고 우수 우체국장 16명에게는 `자랑스러운 우체국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본부는 저소득층에 기본이율의 2배를 주는 `우체국 더불어 자유적금`을 오는 3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본이율이 연 3%라면 특별우대이율도 연 3%가 추가돼 총 연 6%의 이율을 받는다. 가계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배 보다 적거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저소득층이면 가입할 수 있고, 1세대에 1명만 가능하다. 매달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한도는 90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3년까지 월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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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감동의 우편서비스, 모두가 행복한 생활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해 친서민 정부기업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핵심 추진전략으로 △우편사업의 내실 있는 성장 △우체국 금융의 경쟁력 강화 △국가 기본인프라 역할 강화 △모범적 정부기업 모델 구현 등 4개를 제시했다.
김명룡 본부장은 "이번 경영 비전은 친서민 물류ㆍ금융 정부기업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국민편익 증진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지난해 경영성과 및 고객만족경영 등 2개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관으로 경북체신청(청장 김영수)을 선정, 시상하고 우수 우체국장 16명에게는 `자랑스러운 우체국장상`을 수여했다.
한편 본부는 저소득층에 기본이율의 2배를 주는 `우체국 더불어 자유적금`을 오는 3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본이율이 연 3%라면 특별우대이율도 연 3%가 추가돼 총 연 6%의 이율을 받는다. 가계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배 보다 적거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저소득층이면 가입할 수 있고, 1세대에 1명만 가능하다. 매달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한도는 90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3년까지 월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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