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앱 어때요 - 위닝일레븐 2011
세계 최고의 축구 게임 중 하나로 꼽히는 위닝일레븐 시리즈를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인 조이모아는 SK텔레콤의 티스토어를 통해 지난 5일 위닝일레븐 2011을 론칭했다.
일본 코나미사가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 1996년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으로 론칭돼 15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축구 게임 시장에서 EA의 피파2011과 양대 산맥을 이뤄 왔는데, EA역시 피파2011 아이폰 버전을 발표하며 두 게임이 콘솔 게임의 라이벌 전이 모바일로 옮겨오고 있는 양상이다. 위닝일레븐 2011은 피파2011보다 한발짝 앞서 안드로이드 버전을 시작하며 선제공격을 시작했다.
위닝일레븐의 가장 큰 특징은 생동감과 자율성이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인공지능에 있어 피파 시리즈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개인기 보다는 다양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게임 전체의 흐름을 만들어나가야 골을 넣을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다. 경기장, 관중들 뿐만 아니라 TV에서 보는 듯한 리그플레이를 세심한 곳까지 표현했다. 또 UEFA 챔피언십리그와 UEFA 유로파 리그의 정식 라이센스를 통해 최고의 유럽 팀과 선수들의 실명을 사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최대한의 현실감을 살린 부분이다.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강점을 모바일로 최대한 이식하기 위해 트루 플로(True Flow) 콘트롤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이용자들이 가속도계와 인공지능 기반의 터치를 통해 다양한 동작을 손 쉽게 구사할 수 있으며 가상패드 및 버튼을 통해 콘솔특유의 세심한 컨트롤 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 게임은 그동안 아이폰 전용으로만 제공돼 왔으나 이제 안드로이드 버전을 제공, 스마트폰 별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품질은 물론 듀얼코어 등 보다 확장된 경험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코나미와 배급사인 조이모아는 `싸일런트 힐', `파워풀 프로야구' 등을 퍼블리싱한 바 있는데, 이번 위닝일레븐 출시를 계기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위닝일레븐 시리즈를 비롯해 `게임명가' 코나미의 다양한 게임들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스토어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인 조이모아는 SK텔레콤의 티스토어를 통해 지난 5일 위닝일레븐 2011을 론칭했다.
일본 코나미사가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 1996년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으로 론칭돼 15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축구 게임 시장에서 EA의 피파2011과 양대 산맥을 이뤄 왔는데, EA역시 피파2011 아이폰 버전을 발표하며 두 게임이 콘솔 게임의 라이벌 전이 모바일로 옮겨오고 있는 양상이다. 위닝일레븐 2011은 피파2011보다 한발짝 앞서 안드로이드 버전을 시작하며 선제공격을 시작했다.
위닝일레븐의 가장 큰 특징은 생동감과 자율성이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인공지능에 있어 피파 시리즈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개인기 보다는 다양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게임 전체의 흐름을 만들어나가야 골을 넣을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다. 경기장, 관중들 뿐만 아니라 TV에서 보는 듯한 리그플레이를 세심한 곳까지 표현했다. 또 UEFA 챔피언십리그와 UEFA 유로파 리그의 정식 라이센스를 통해 최고의 유럽 팀과 선수들의 실명을 사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도 최대한의 현실감을 살린 부분이다.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강점을 모바일로 최대한 이식하기 위해 트루 플로(True Flow) 콘트롤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이용자들이 가속도계와 인공지능 기반의 터치를 통해 다양한 동작을 손 쉽게 구사할 수 있으며 가상패드 및 버튼을 통해 콘솔특유의 세심한 컨트롤 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 게임은 그동안 아이폰 전용으로만 제공돼 왔으나 이제 안드로이드 버전을 제공, 스마트폰 별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품질은 물론 듀얼코어 등 보다 확장된 경험 속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코나미와 배급사인 조이모아는 `싸일런트 힐', `파워풀 프로야구' 등을 퍼블리싱한 바 있는데, 이번 위닝일레븐 출시를 계기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위닝일레븐 시리즈를 비롯해 `게임명가' 코나미의 다양한 게임들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스토어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