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매출 100억원 목표 SI사업까지 진출할 것"
■ 주목 e기업 - KCC시큐리티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보안관제뿐 아니라 SI사업까지 역량을 키울 계획입니다."
이상훈 KCC시큐리티 대표는 "올 한해 빠른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해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회사는 이같은 매출 달성을 위해 우선,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KCC시큐리티는 총 400여곳에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제 인력도 36명 정도로 업계에서 꽤 많은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풍부한 관제 경험과 인력을 바탕으로 올해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 심사에서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을 앞두고 회사별로 인력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며 "기존 인력 외에도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하고, 한국형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체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시큐리티는 올 한해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뿐 아니라 보안 SI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법무부 보안관제 사업은 사전컨설팅을 비롯해 인력공급, 보안 서비스 체계 정립까지 진행하는 등 KCC시큐리티가 보안 SI까지 시범 운영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같은 레퍼런스들을 바탕으로, 올 한해 롯데정보통신, 신세계I&C 등 중견 SI업체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공공시장 SI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계열사 의존도도 대폭 낮출 방침이다.
이 대표는 "기존에는 KCC정보통신, 시스원 등 계열사 의존도가 절반 가량이었다면 올해는 20%까지 줄일 계획"이라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계열사 의존도를 점차 낮추고 외부 도움 없이도 자력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시큐리티는 보안관제, 컨설팅, SI 등 다양한 사업 외에도 RSA, 시만텍 등 글로벌 보안업체들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해외의 우수 솔루션을 국내공급에만 치중하지 않고, 우리나라 법규 및 상황에 맞는 솔루션으로 커스터마이징하도록 하겠다"며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과 다양한 해외 우수 기술력을 접목해 KCC시큐리티만의 한국형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 및 보안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보안관제뿐 아니라 SI사업까지 역량을 키울 계획입니다."
이상훈 KCC시큐리티 대표는 "올 한해 빠른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해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회사는 이같은 매출 달성을 위해 우선,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KCC시큐리티는 총 400여곳에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제 인력도 36명 정도로 업계에서 꽤 많은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풍부한 관제 경험과 인력을 바탕으로 올해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 심사에서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을 앞두고 회사별로 인력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며 "기존 인력 외에도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하고, 한국형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체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시큐리티는 올 한해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뿐 아니라 보안 SI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진행된 법무부 보안관제 사업은 사전컨설팅을 비롯해 인력공급, 보안 서비스 체계 정립까지 진행하는 등 KCC시큐리티가 보안 SI까지 시범 운영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같은 레퍼런스들을 바탕으로, 올 한해 롯데정보통신, 신세계I&C 등 중견 SI업체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공공시장 SI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계열사 의존도도 대폭 낮출 방침이다.
이 대표는 "기존에는 KCC정보통신, 시스원 등 계열사 의존도가 절반 가량이었다면 올해는 20%까지 줄일 계획"이라며 "사업 역량을 강화해 계열사 의존도를 점차 낮추고 외부 도움 없이도 자력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시큐리티는 보안관제, 컨설팅, SI 등 다양한 사업 외에도 RSA, 시만텍 등 글로벌 보안업체들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해외의 우수 솔루션을 국내공급에만 치중하지 않고, 우리나라 법규 및 상황에 맞는 솔루션으로 커스터마이징하도록 하겠다"며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과 다양한 해외 우수 기술력을 접목해 KCC시큐리티만의 한국형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 및 보안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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